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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詩)154

사랑은 아무때나 오는 기 아니다 저녁에ㅡ김광섭 저녁노을이ㅡ박이도 편지ㅡ이동식 안개밭에서ㅡ임지현 절망의 양식ㅡ임성숙 그리움ㅡ윤채한 진정 꽃을 피울 수 있겠습니까ㅡ홍광일 즐거운 편지ㅡ황동규 새ㅡ이병률 네가 힘들 때ㅡ조성용 서로 그립다는 것은ㅡ조병화 미안하다 /정호승 걸음이 / 김경철 11월의 노래/ 김용택 목마른 갈증 / 한유경 비 그친 새벽 산에서- 황지우 꿈-황인숙 막막- 홍해리 오십 미터-허연 비-최덕순 모른다- 정호승 눈부처- 정호승 우리가 어느 별에서-정호승 길-정일근 별 물-정윤천 저녁에ㅡ김광섭 저렇게 많은 별 중에서 별 하나가 나를 내려다본다 이렇게 많은 사람 중에서 그 별 하나를 쳐다본다 밤이 깊을수록 별은 밝음 속에 사라지고 나는 어둠 속에서 사라진다 이렇게 정다운 너 하나 나 하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저녁노.. 2020. 12. 12.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1) 박일환 시인과 함께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 (3) 전사(戰士) 김사이와 뜨겁게 대화하다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 (5) 최종천 시인의 변모와 철학적 사유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1) 박일환 시인과 함께 이성혁 : 박일환 선생님, 안녕하세요? 이성혁입니다. 전엔 자주 뵈었는데 요즘은 자주 뵙지 못하네요. 웹진 에서 4월부터 ‘우리 시대의 리얼리스트들’이란 제목으로 작가들과의 인터뷰를 다달이 연재하려고 합니다. 첫 번째 순서로 선생님께 부탁드리게 되었습니다. 마침 『등 뒤의 시간』(반걸음 출간)이라는 시집을 막 출간하셨기 때문에 시집 출간 축하 인사도 드릴 겸 해서요. 선생님께서는 1997년 로 시 추천을 받아 등단하셨지요. 이번 낸 시집은 다섯 번째 시집으로 알고 있습니다.. 2020. 12. 9.
난무하는 문학상, 영예의 이름인가 검은 수렁인가 이육사·김동인 기리는 문학상, 친일과 민족의 자존 사이 고민해야… 미당문학상기획칼럼] 제1부 2장 미당 서정주 그는 을마나 진실한 시인이었나 친일문인기념상논란 제3부 2장, 순수의 정체 야비한 자연주의, 그 친일논리의 허약한 본질 - 김동인의 경우. 결실의 가을이 저물어가고 있다. 농부들은 한해의 결실을 들에서 과수원에서 거둬들이고, 강가에 선 은행나무들은 샛노란 결실을 길손들에게 나눠주며 긴 겨울을 넘길 채비를 하고 있다. 시를 쓰는 사람들 역시 한해의 결실에 바쁜 모습이다. 하루가 멀다 하고 잡지사 우편함에 쌓이는 시집들을 보면, 제아무리 코로나19가 음험한 병마로 위협한다 하더라도 시인들의 살아있는 정신을 억누를 수는 없는 모양이다. 시인, 소설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펴내는 작품집과 함께 문단의 큰 .. 2020. 12. 9.
겨울 들무렵 읽는 시 행복ㅡ박세현 독락당 -조정권 달빛ㅡ이시형 짝사랑-손종수 가을- 함민복 하늘- 홍해리 그물-홍해리 운주사에서- 허형만 방문객 ㅡ정현종 폐허 이후ㅡ도종환 오래되어야 좋다ㅡ오희창 새3ㅡ오세영 빗소리 듣는 동안ㅡ안도현 잘 지내나요,내인생ㅡ최갑수 그 꿈 다 잊으려고ㅡ정양 어머니 3 ㅡ백승호 경운기를 보내며 ㅡ박노해 폭풍의 노래ㅡ성춘복 왈ㅡ김상경 잡것동네ㅡ정연순 마지막 선물ㅡ김기순 거룩한 식사- 황지우 아픈 세상 - 황규관 가을 들녘에 서서- 홍해리 오동나무 사리- 홍해리 화신 花信- 홍사성 夏安居- 허형만 토굴(土窟)- 허형만 운주사 - 함민복 아내의 문장성분- 한성춘 독 -최윤희 폐가-최영철 본전 생각- 최영철 묵상 8- 천양희 저녁의 말을 들었다-천양희 눈보라- 차승호 대화- 차승호 노인네 길 다방엘 가신다-.. 2020. 1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