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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근 .현대사 이야기23

역사 경멸과 증오를 키우는 영화, 건국전쟁... 대한민국 현주소다 ‘건국전쟁’ 김덕영 정치발언 “‘촛불시위’, 나라 온통 뒤집어놔…괴담들 연일 쏟아져” ....그러면서 "그렇기 때문에 대중들의 의식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영화와 같은 대중문화를 만드는 사람들은 더욱 신중해야 한다"며 "돈을 벌기 위한 목적, 이름을 날리기 위한 목적, 자신의 생각을 세상에 전파하고 싶은 욕망까지 영화를 만드는 이유는 다양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사회를 혼란에 빠뜨리는 분열의 프로파간다가 되어서는 곤란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김 감독은 "적어도 영화 '건국전쟁'은 목적이 단지 개인의 이기적 욕망에서 시작된 것이 아닌 것은 분명하다. 거대한 거짓의 이데올로기를 극복하고 사실의 힘이 얼마나 위대한 것인지를 많은 사람들이 깨닫게 되기를 희망했다"며 "그 중심에 우리가 그동안 몰랐던 이승만.. 2024. 3. 11.
전쟁범죄 이야기 맥아더사령부는 731부대 전쟁범죄자를 비호했다 [ 전쟁범죄 이야기 62] 생체 실험과 세균 전쟁 ⑪ 아시아·태평양전쟁의 승자 미국은 패자인 일본 지도자들을 △평화를 깨트린 죄(crimes against peace)와 △반인도적 범죄(crimes against humanity) 혐의로 처벌했다. 하지만 이시이 시로(石井四郎)를 비롯한 731부대 관련자들은 (일왕 히로히토와 마찬가지로) 도쿄전범재판을 비껴갔다. 도조 히데키처럼 체포해서 감옥에 가둔 뒤 전범재판 피고석에 세워야 했는데도, 그렇게 되질 않았다. 일본 군정 통치의 절대권자 맥아더 장군이 일왕 히로히토를 처벌하지 않은 것은 일본 보수우파의 저항을 받지 않고 안정적으로 미군정 통치를 이어가려는 계산에서였다. 731부대 전범자들을 재판에 넘기지 않은 .. 2024. 3. 10.
민간인 학살 한경록-그리고 경주 이협우 출처: 한홍구TV 2024. 1. 20.
보도연맹의 시작과 의외의 초기가입자들 1945년 8월16일 비전향 석방자 20명 남짓 건국동맹 태동 중도파 국회의원들의 가입 양민학살과 민간인학살 -보도연맹의 양민은 불량민으로 해석되기도.. 빨갱이는 죽여도 된다 로 2024. 1.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