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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뉴스타파15

비자금 폭로에도 침묵 검경도 눈치보는 언론권력 , 창간 100년…그들의 과거를 검증하다 “정권창출도 할 수 있다는 대형언론의 사주는 여전히 성역” 올해는 와 가 창간 100주년을 맞은 해입니다. 두 신문 모두 일제강점기인 1920년에 문을 연 뒤 그동안 한국 현대사를 함께 해왔는데요. 긴 역사만큼이나 일본강점기에는 친일을 하고 군사독재 시절엔 권력에 굴종하거나 유착했다는 과오가 지적됩니다. 질곡의 역사를 지나온 과 는 민주화 이후 스스로 언론권력이 됐다는 비판도 받습니다. 특히 전 사회부장 이아무개씨는 조현오 전 경찰청장(당시 경기청장)에게 “조선일보는 정권을 창출시킬 수도, 퇴출할 수도 있다”는 말까지 했다는데요. 당사자는 부인하고 있지만 1심 법원도 이 발언을 하면서 외압을 가한 사실을 인정한 바 있습니다. ‘장자연 리스트’ 사건을 재조사한 법무.. 2020. 12. 26.
일본의 '위안부 지우기' 공작...대미 로비 3천5백 건 분석 일본의 '위안부 지우기' 공작...대미 로비 3천5백 건 분석 박유하 세종대학교 일어일문학과 교수,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소정희 샌프란시스코주립대학 교수. 하타 이쿠히코 니혼대 법학부 명예교수,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학 객원교수, 아치 미야모토 퇴역 미군장교. .. 2019. 8. 10.
'민족교육자'로 변신한 친일파 87명 [민국100년 특별기획] 족벌사학과 세습⑧ '민족교육자'로 변신한 친일파 87명...13개교는 세습 1. 배움의 갈망이 컸던 독립운동가 후손 일신의 영달을 버리고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아버지를 둔 탓일까. 해방 조국에서도 김정육은 평생 가난을 숙명처럼 달고 살아야 했다. 그의 아버지는 대한.. 2019. 7. 25.
일본 '제국대학' 출신의 부역자들 [민국100년 특별기획] 족벌사학과 세습⑤ 일본 '제국대학' 출신의 부역자들(상) ‘순위와 결과’ 지상주의 교육의 뿌리는 일제 식민·국가주의에 1968년 12월 5일 박정희는 이른바 ‘국민교육헌장’을 발표했다. 당시 국민학교(1996년 3월 1일 국민학교에서 초등학교로 이름이 바뀜)를 다녔던 .. 2019. 7.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