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어울리기/칼럼 기고104 일몰제 해결 공원법 개정하자 일몰제 해결 공원법 개정하자 6·13 지방선거를 통해 지인들이 대거 구청장에 당선됐다. 하지만 그 어떤 후보도 도시공원 일몰제 해소를 공약으로 채택하진 않았다. 최근 모 구청장을 만나 관내 대상지며 해소 방안을 놓고 의견을 나눌 기회가 있었다. 기초자치단체 공무원의 경우 공원 일.. 2018. 9. 1. 폭염 도시, 공원의 존재를 묻는다 잠시만 움직여도 가슴팍을 흐르는 땀이 한밤중에도 맺힌다. 여름이면 일상이 된 열대야 소식은 미세먼지처럼 기상 캐스터의 단골 소재가 됐다. 에어컨을 장착한 이 도시의 여름은 집이고 자동차고 하나같이 아이러니하게도 한겨울처럼 꽁꽁 싸맨 차림이다. 문이란 문은 죄다 닫고 폭염.. 2018. 7. 20. 도시공원을 지키는 지방선거, 물 건너 갔는가 흔히 부산을 일러 산과 강, 바다가 있는 3포 지향의 도시라 자찬해왔다. 그러나 지난 30년 도시개발 과정에서 이루어진 마구잡이 폭력 개발은 부산의 원형을 크게 손상시켰다. 실로 두려운 일은 그나마 개발로부터 비켜 나있던 부산의 거점산지와 해안 절경들로 이루어진 도시공원이 2020.. 2018. 6. 11. 공원일몰제와 위기의 부산갈맷길 5년 전 2013년 부산시는 총연장 263.8㎞에 달하는 갈맷길 이용인구를 조사한 적이 있었다. 산·바다·강을 지나는 4개 구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기대길(2코스)의 하루 이용자가 43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금정산길(7코스) 3424명 ▷절영해안산책로(3코스) 467명 ▷회동수원지길(8코스) 377명.. 2018. 5. 26. 이전 1 ··· 5 6 7 8 9 10 11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