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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칼럼 기고103

마을, 골목정원으로 거듭나기-유엔문화마을 편 마을, 골목정원으로 거듭남에 살만하다 -대구 비산동 날뫼골 토성마을과 부산 대연동 당골 유엔문화마을을 중심으로 골목은 정겨움과 사람냄새 나는 길이었다. 늘 아이들 뛰어 노는 소리로 소란했고, 이웃간 세상살이에 대한 정보와 먹거리가 공유되던 곳이자 또 다른 학교였다. 2017년 .. 2017. 7. 15.
응답하라, 공원일몰제 최근 공원일몰제 해법을 찾기 위한 국회 토론회가 있었다. 사안의 중차대함에도 중앙 미디어 어느 곳에도 전혀 보도되지 않았다. 충격이었다. 부산에서 시간과 품을 들여 일을 진행하고, 국회까지 간 것 치고는 허탈했다. 오는 2020년 7월 전국의 공원, 유원지 등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2017. 6. 23.
공원 일몰제 쓰나미, 대선 후보는 입장을 밝혀라 전국 도심 공원이 위기에 처했다. 부산에서만 국·공유지를 포함한 사유지 약 5610만㎡(1700만 평), 영도구 크기의 4배나 되는 면적이 2020년 7월 공원일몰제로 해제된다. 해제에 직면한 도심 공원이나 유원지, 녹지들은 그동안 각종 개발로부터 비켜서 있던 마지막 남은 녹지 축이다. 또 도시.. 2017. 4. 13.
오륙도 씨사이드 관광단지개발은 정당한가 오륙도 씨사이드 관광단지개발은 정당한가 감감하던 용호동 오륙도 씨사이드 부지의 새 주인이 협성건설이라는 사실이 당혹스럽다. 특히 김청룡 대표가 했던 말 "천혜의 환경을 지닌 이 땅의 가능성에 투자하는 것"의 정체가 뭔지 궁금하기 짝이 없다. 사실 우려하는 바도 그 지점이다. .. 2016.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