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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칼럼 기고104

동해남부선 미포에서 송정, 세상에 단 하나뿐 인 철길 동해남부선 미포에서 송정, 세상에 단 하나뿐 인 철길 청사포 지나 구덕포 못미쳐 그 절반 쯤에 돌출된 암반지대가 있다. 해안초소가 바위머리에 얹혀있고 용설란이 군락으로 자라고 있다. 다소 이국적인 풍광이 어린 거기서 오래도록 앉아 있었다. 누군가 북진하는 돌고래떼를 보았다고.. 2014. 7. 5.
부산시민공원 스토리- 100년만의 해후- 우리땅 되찾기 운동사 부산시민공원 스토리- 100년만의 해후- 우리땅 되찾기 운동사 우여곡절을 겪으며 옛 하야리아 부대 부지 부산시민공원이 개장됐다. 말끔하게 단장된 공원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듯 새롭게 다가선다. 어찌 보면 낯설기도 하다. 많은 사건들이 부산시민공원의 이름으로 제기되고 대두되면.. 2014. 5. 27.
오륙도 '씨 사이드'를 시민의 숲으로 사업승인이 취소된 오륙도 씨 사이드 관광지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연장이 다시 주어졌다는 보도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는 하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유독 이 사업에 대해 행정이 관대한 이유는 이해 할 수 없다. 나아가 아파트 입주자들 역시 씨 사이드 부지가.. 2014. 1. 24.
오륙도와 황령산을 그대로 두어라 오륙도와 황령산을 그대로 두어라 7월19일자 금요일 부산일보에 실린 두 개의 기사가 마음에 걸린다. 예컨대 오륙도에 조명을 설치하자는 것과 함께 황령산 정상부에 대형버스 회차를 위해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황령산 주차장은 이미 조성이 진행중이다. 먼저 오.. 2013. 7.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