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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칼럼 기고103

부산시민공원 스토리- 100년만의 해후- 우리땅 되찾기 운동사 부산시민공원 스토리- 100년만의 해후- 우리땅 되찾기 운동사 우여곡절을 겪으며 옛 하야리아 부대 부지 부산시민공원이 개장됐다. 말끔하게 단장된 공원은 오랜 잠에서 깨어난 듯 새롭게 다가선다. 어찌 보면 낯설기도 하다. 많은 사건들이 부산시민공원의 이름으로 제기되고 대두되면.. 2014. 5. 27.
오륙도 '씨 사이드'를 시민의 숲으로 사업승인이 취소된 오륙도 씨 사이드 관광지조성사업에 대해 사업연장이 다시 주어졌다는 보도를 보고 할 말을 잃었다. 여러 이해 관계가 얽혀 있기는 하지만 한두 번도 아니고 유독 이 사업에 대해 행정이 관대한 이유는 이해 할 수 없다. 나아가 아파트 입주자들 역시 씨 사이드 부지가.. 2014. 1. 24.
오륙도와 황령산을 그대로 두어라 오륙도와 황령산을 그대로 두어라 7월19일자 금요일 부산일보에 실린 두 개의 기사가 마음에 걸린다. 예컨대 오륙도에 조명을 설치하자는 것과 함께 황령산 정상부에 대형버스 회차를 위해 주차장을 만들고 있다는 것이다. 유감스럽게도 황령산 주차장은 이미 조성이 진행중이다. 먼저 오.. 2013. 7. 24.
가망없는 오륙도 시싸이드 관광단지, 생각을 바꾸자 오륙도의 명성이 예전만 못하다. 특히 오륙도를 기억하는 사람들은 급격히 변해버린 주변 환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그리고 하나같이 혀를 찬다. 순간 이 도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부끄러움에 몸 둘 바를 모른다. 한 도시에서 인공이 가미되지 않은 원형의 자연이 존재한다는 것은 그 .. 201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