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481 소리소문도 없이 가버린 사람들 만나고 기억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니다. 별시리 친하지는 않았지만 또 선뜻 마음을 내비치지 않았기에 응당 그 만남이란 것이 서로 기억할 만한 위치는 되지 못했다. 허나 잘살고 있겠지 막연히 생각했던 이들이 뜻밖의 소식으로 아침나절 잠시 혼란스럽다. 다들 나름대로 아픔을 간직.. 2013. 7. 21. 2013년 6월 마지막 주에 6월24일 부산대 밀양분교 이유직교수를 만났다. 만성적인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지난번 이사회 결정사항에서 결의 한 바를 논의하기 위해 ... 서로가 명쾌한 답을 구하진 못한 듯 하다. 그는 나의 존재를 너무 믿었던 것 같고, 나는 애초부터 단독으로 할 수 없는 일임을 누누히 밝혔건만.. 2013. 6. 29. 이해는 하지만 황당하고 짜증난다. 전에 일하던 곳의 후배로부터 뜬금없이 메일이 왔다. 안녕하세요. ****** ***입니다. 무더운 날씨, 잘 지내시는지요? 몇 번 말씀을 드린다는 것이 기회가 없어 말씀드리지 못했습니다. 정거마을 연대도 탐방1, 2(http://blog.daum.net/dkfemsea/1191, http://blog.daum.net/dkfemsea/1192)의 제 사진은 삭제해주셨.. 2013. 6. 28. 녹나무에서 녹나무2 로 이사하며 마치 새집으로 이사를 가듯 '녹나무'에서 '녹나무 2'로 글과 사진을 옮기고 있다. 포기할 수 없었던 것은 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듯 '흔적'이고 '기록'이기 때문이다. 다만 까마득한 일은 자의든 타의든 비밀번호를 열쇠처럼 분실하거나 잃어버림으로써 접근을 강제로 차단당하는 시스템이.. 2013. 6. 20. 이전 1 ··· 98 99 100 101 102 103 104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