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047 아버지 그리고 아버지(13.5.5.) 부자 감동 캠프에 아들이 신청을 했고, 아들의 담임선생이 참석여부를 물어 왔다. 뜬금없는 전화였지만 흔쾌이 수락? 했다. 빈손으로 가면 안된다며 사무처 활동가들이 꽃바구니를 만들어 주었다. 아들 학교는 집 뒤 언덕 너머에 있다. 가차이 있지만 가까이 하지 못했다. 으스럼 저녁 아.. 2013. 6. 9. 봄, 그리고 (13.3.31) 이제 벚꽃은 졌다. 벚꽃이 온산을 희고 분홍빛으로 물들 3월말 막내와 집 뒤 통일통산에 올랐다. 3월말 경 산책로 주변 지난해 가을 아들과 같이 심었던 도토리도 확인했다. 그런데 그 도토리 중이 일부가 싹을 냈다. 통일동산에는 갈참나무와 상수리가 많다. 떡갈나무는 정상부에 조금 보.. 2013. 6. 9. 간만에 무궁화 열차를 타고(13.3.9) 아무래도 봄이다, 절기상 으로도 입춘 지난지 하마 오래고 우수 경칩이 시나브로 지나갔다, 꽃 시장에 나온 서영란과 딥불루의 화려한 빛깔은 이 봄의 유혹이다, 이렇듯 봄의 유혹은 눈길 가는 곳곳에서 경쟁하듯 성큼 다가 섰다, 부산그린트러스트에서의 일상도 봄을 닮아간다. 일하기 .. 2013. 6. 9. 임진년 시월 묘사(墓祀) 후기-신촌에서 정곡 장내 호암 생가까지 임진년 음 시월 열 하루, 고향 경남 의령 유곡면 신촌을 찾았다. 벌초를 대행하면서 올해는 집안 행사로서는 첫 방문이다. 쌀쌀한 날씨 속 고향 신촌마을은 반가움보다 왠지 낮설었다. 가족묘원은 장군당 가는 길에 있다. 막실재로 넘어가는 골짝에는 큰골, 작은 골, 귀신 베짜는 골 등 많.. 2013. 6. 9. 이전 1 ··· 986 987 988 989 990 991 992 ··· 10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