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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의 열 번째 어린이 날(12.5.8) 어린이날 특별히 갈 곳을 정하지 못해 심심해 하기 일보 직전의 막내를 꼬셔 황령산으로 향했다. 마눌에게 애들 좋아하는 거 사주라고 건냈던 봉투에서 다시 일부를 건네 받아 마트와 김밥집, 피자집에 들려 베낭을 채운 뒤 산으로 향했다. 저녁은 어버이날을 앞 당겨 본가에서 삼겹살이.. 2013. 6. 9.
밀양 화악산 옥산리 이야기 두 번째(12.3.12) 한동안 가지 못했던 밀양 옥산리 방문이 있었다. 이번에도 막내와 같이 다녀왔다. 이번 길은 준비해오던 생태마을의 진행이 여의치 않아 치유촌으로 사업내용을 변경한데 따른 건축 고사를 겸해서이다. 밀양 IC에서 톨게이트를 지나 긴늪 사거리 옆 교동교차로에서 안인쪽으로 빠진다. .. 2013. 6. 9.
통일동산 산책과 정월 대보름 이야기(12.2.7) 2012년 임진년 정월 대보름 부산은 비가 내렸다. 그래서 그 전날 미리 달 구경을 했다.(모두들 돈이 없어도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 타인 정호승 내가 나의 타인인 줄 몰랐다 우산을 쓰고 횡단보도를 건너며 공연히 나를 힐끔 노려보고 가는 당신이 지하철을 탈 때마다 내가 내리기도 전에 .. 2013. 6. 9.
저문 날 오륙도에서 지난 3년을 생각하다(11.11.20) 서울에서 급하게 전화가 왔다. 해파랑길 시범구간인 오륙도 앞에 부착해 놓은 시설물을 점검해달라는 부탁이었다. 해가 저물기 두세시간 전에 사무실을 나서 오륙도로 향했다. 확인결과 우려할 만큼의 문제는 발견할 수 없었다. 이왕 나선 걸음이기에 이런 저런 생각도 하고 저무는 바다.. 2013.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