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과 어울리기1930 25.4.28~ “이대로 가면 다 망한다”...고사 위기 ‘고속버스’“이대로 가다간 다 망합니다.”4월 14일 만난 고속버스 업계 관계자가 한 얘기다. KTX 등 철도 가격이 너무 저렴해 고속버스가 소비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근 고속버스 업계 상황은 악화일로다. 수송 인원과 매출이 점차 감소하며 경영난에 빠졌다. 그는 “하루빨리 철도 요금 정상화가 이뤄져야만 고속버스 업계가 살아남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정부가 2년 만에 고속버스 요금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업계에서는 벌써 이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지금도 철도 요금이 지나치게 낮게 형성된 상황이라 경쟁이 힘든 와중에 고속버스 가격만 오를 경우 이용객이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고속버스 업체들의 생존.. 2025. 4. 28. 4월4주 4월21일~28일 2002년 노무현에게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지난 2월7일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인터뷰를 마친 뒤 잠시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데 대통령실 이전 문제가 나왔다. 문 전 대통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취임도 하기 전에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긴 걸 몹시 속상해했다. “청와대에 안 들어오고 용산으로 옮긴다고 해서, 내가 ‘천천히 검토해서 결정하시라’고 했어요. 그랬는데도 그렇게 급하게 옮기더라고. 무엇보다 용산은 평지 아닙니까, 미군 부대가 바로 옆에 있고. 보안이 안 되는 지역이에요. 거기(대통령실 용산 이전)서부터 문제가 시작된 거죠. 다음 대통령은 궁극적으로 세종으로 가는 게 맞는다고 봐요. 세종시에 아직 짓지는 않았지만, 대통령실 터도 조성해 놨거든요. 건축에 3년 정도 걸릴 테니까 그때까지는 다시.. 2025. 4. 28. 25.4.21~ 1. 황령산 전망대 사업자, ‘부산 최장’ 2단계 케이블카 공식화 2. 환경부, 국립공원 케이블카 규제 완화 중단해야 3. 신공항 조기개항 공약화로 ‘쐐기’ 4. 기후가 더 이상해진다...AI가 똑똑해진 날부터 5.분홍돌고래, 180cm 수달, 1m 앵무새…아마존이 특별한 이유6. "반갑지만 안타까운 건..." 이재명이 언급한 '알맹상점'의 기후공약 평가 7. 새 대통령은 땅속을 잘 들여다 봐야 한다 8. 희귀템 민들레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9. '숲가꾸기'했더니 더 타버렸다…불난 산에 기름 대준 산림청? 10. 500년 된 나무를…냅다 잘라버린 레스토랑 11. “나무 하나 덩그러니” 별안간 쑥대밭 된 아파트 ‘숲’…이러다 큰일 난다 12. 속살 드러낸 히말라야…"이거 정말 큰일인데“.. 2025. 4. 20. 25년 4월21일 ~ 지귀연 판사의 결정은 윤석열 특혜다" 63.8%여론조사꽃] "윤석열 재구속해야" 62.4%대선후보 적합도, 이재명 48.2% 압도적 선두한덕수 11.4% 2위지만 '출마 부적절' 67.5%여론조사꽃’이 4월 18~19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유권자 1003명 대상으로 실시한 전화면접조사(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자 이념성향: 진보 255 중도 417 보수 259, 기타 자세한 사항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에서 응답자 10명 중 6명 이상이 지귀연 판사의 윤석열 재판을 ‘특혜’라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지귀연 판사는 지난 14일 1차 재판에서 내란 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에게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과 80분 이상의 법정 발언을 허용하고, 법정 내 촬영은 불허하는.. 2025. 4. 20. 이전 1 2 3 4 5 6 ··· 48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