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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시사만평-주간 쟁점625

24.5.5~ 일본 ‘과잉 관광’ 몸살…“우리 마을 지켜라” 관광세 부과 카드까지 등장관광객 유치’와 ‘지역주민 생활 보장’ 사이에서 고민하는 日 지자체들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올해 3월 한 달간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19 전이었던 2019년 3월과 비교해 약 12%나 증가한 수치다. 올해 1분기(1~3월) 한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수가 약 340만3000명이었다는 점을 고려할 때 방일 외국인 관광객 규모가 약 세 배나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3월 방일 외국인 중 한국인은 66만3100명으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대만(48만4400명), 중국(45만2400명) 순이다. 엔화 약세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숙박 및 상업 .. 2024. 5. 5.
24.4.29~ 대한민국 부자들 추가투자 1순위는 '부동산'하나은행, 746명 대상 분석중소형 아파트·꼬마빌딩 순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와 센텀시티의 초고층 빌딩. 부산일보DB대한민국의 부자들은 올해 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내다보는 이들이 지난해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투자 의향이 있는 자산 1순위로는 부동산이 꼽혔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대한민국 부자들의 금융행태를 분석한 ‘2024 대한민국 웰스 리포트’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보고서는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부자 746명을 대상으로 작성됐다.보고서에 따르면 부자들은 올해 실물 경기 상황이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실물경기가 악화할 것으로 평가한 응답은 전체의 63%에 달했으며, 유지는 26%, 개선될 것으로 평가한 응답은 11%.. 2024. 4. 28.
24.4.22~ 자칭 '진보'가 잡초 몇 뿌리도 안 뽑는다며 안타까워했던 분이 떠났다[기고] 홍세화 장발장은행장을 추모하며홍세화 선생은 조용한 성품이나 부드러운 말투와 달리 원칙적인 분이었다. 운동에 대해서는 더 분명했다. 운동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무엇을 해야 할지를 늘 확인하려고 했다. 운동은 가치를 지향하는 일이면서 동시에 무언가를 구체적으로 바꾸는 일이어야 한다고 여겼다. 생각만이 아니라, 늘 그런 방향으로 부지런히 움직였다.이를테면 홍세화 선생이 자주 썼던 어법을 빌리면, 스스로 진보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잡초를 없애는 궁리에는 열심이지만, 실제로 다만 몇 뿌리라도 잡초를 뽑으려고 하지 않는다고 안타까워했다. 실제로 그렇다. 운동하는 사람들, 게다가 제법 이름도 있고 스스로 똑똑하다고 .. 2024. 4. 22.
24.4.15~ 조국혁신당에 누가 표를 주었나? 광주서 최다, 경북서 최소 득표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687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조국혁신당을 선택했다. 무효투표수를 제외한 투표수의 24.25%를 득표해 12석의 의석을 차지했다. 조국혁신당이 받은 표는 687만 4,278표다. 이번 4·10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투표수는 2,965만 4,450표다. 이중 130만 9,931표가 무효 처리됐다. 정당 특표수 2,834만 4,519표 중 국민의미래는 36.67%인 1,039만 표를 득표해 18석을 얻었다. 더불어민주연합은 26.69%인 756만 표를 득표해 14석, 개혁신당은 3.61%인 102만 표를 득표해 2석을 얻었다. 제22대 총선 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 정당별 득표율 광주, 전북, 전남의 .. 2024.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