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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481

고향에서 언제나 가고 싶은 곳 중의 한 곳이 고향입니다. 나이가 들어감일까요. 기회가 된다면 자주자주 찾고 싶은 곳이 또 고향입니다. 마침 어머니께서 둘째 여동생이 왔기에 한번 가 보자고 하길래 두말없이 나선 길이었습니다 . 하지만 태어난 곳이 아닌 그로부터 한 두 마장 정도 떨어진 유곡.. 2013. 6. 8.
다시 술의 날들 간밤의 과음에 혼미한 아침, 비가 억수같이 퍼붓습니다. 텔레비젼은 기상 관련 속보를 내고, 속보 만큼이나 갑지기 불어난 물로 난리 아닌 곳이 없습니다. 오후들어 비가 잦아지고 옥상에는 범부채가 피었습니다. 지인들로부터 근처에 왔있다며 호출이 있었습니다. 경성대 근처가 근처입.. 2013. 6. 8.
봉하마을 가는 길 지난 10 여년 화포습지를 조사하기 위해 틈틈히 방문한 곳입니다. 처가가 이웃한 한림이기 때문에 쉽게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로 자전거를 이용해서 다닙니다. 그래야만 꼼꼼히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사진 속의 길은 더이상 볼 수 없습니다. 부산신항에서 오는 KTX 물류선 건설로.. 2013. 6. 8.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애도하며-남해 적량에서 남해 적량에서 노무현 전대통령의 서거를 누군가의 전화를 통해 접했습니다. 그리고 몇 사람이 더 전화가 왔습니다. 똑같은 내용이었습니다. 달리 할 말이 없었습니다. 설마 그런 일이 일어날 줄 꿈에도 생각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랬습니다. 5월22일 남해 적량으로의 나들이가 있었습.. 201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