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481 2011 여름 휴가 나들이 -운문사 그리고 포항 양포 국토대장정을 마치고 8월 첫주부터 휴가에 들었다. 올여름은 가족들과 같이 할 시간을 가지지 못했다. 큰애의 학원 방학이 끝날 즈음에 휴가가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막내와 이기대 낚시를 다녀온 것이 전부다. 문득 구룡포에 있는 권선희시인이 보고싶었다. 박정애시인에게 동행을 묻자.. 2013. 6. 9. 통영 욕지 무인섬 봉도에서(11.7.3) 봉도는 통영시 욕지면 동항리에 있는 약 4만평 정도의 무인섬이다. 3년전부터 이 섬을 관리하는 관리자 한 명이 상주하고 있다. 욕지도 북쪽 5.5km 지점에 있고 삼덕항에서 15.5km 뱃길로는 약 30분 걸린다. 정기항로가 없어 낚시배를 대절했다. 십수년 전 이 섬을 매입한 지인의 부탁으로 동.. 2013. 6. 9. 제주 Sea House Live 에서(11.3.20) 제주에서의 마지막 날 밤 용담동 근처 해안가 Sea House Live 를 찾았다. 제주시인 정군칠을 만나기 위해서였다. 시간이 일러 다드림에서 제주에 관한 책을 보았다. 뭍으로 가면 역부러 사서 보지 않는 이상 읽을 기회가 없을 것 같아 주인장에게 밤새워 읽고 돌려주겠노리며 빌려줄 것을 요.. 2013. 6. 9. 생일축하 노래 다섯번 부른 사연(11.1.23) 강릉에서 창원가는 버스를 타고 가다 남지 낙동장교에서 바라 본 저물녁, 강을 거슬러 오르면 고향의 강이 있다. 바람이 강변 모래를 일으켜 어지로운 낙동강변, 4대강 사업은 온갖 불법과 무리수에도 불구하고 대통령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오늘도 강바닥을 긁어내고, 흐름을 통제하.. 2013. 6. 9. 이전 1 ··· 103 104 105 106 107 108 109 ··· 12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