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587 의령 유곡면 신송산 3구 회화나무 2024. 9. 9. 정읍 새미찬 왕버들 제9회 영호남 제주 지속발전대회 정읍대회 가는 길 마을기업 새미찬 식당에 갔다가 맛난 비빔밥 먹고, 담배 한대 피러 뒤켵에 갔다가 만난 왕버들 대숲에서 힘겹게 살아 남았다. 식당의 잡동사니가 쌓여 있었고 개와 고양이가 쉬는 장소이기도 했다. 품격이 있을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존재하는 것 만으로도 고마운 일이다. 가끔씩 이렇게 그들과 만난다. 흉고 3.3 기부 1.4 수관 14m 2024. 9. 1. 속초 청초호 둘레길과 아비이마을 2024. 6. 17. 고리에서 가덕 눌차 2일차 -국수봉 국수당을 찾다 숙취는 없었다. 그럼에도 이른 아침 탐방은 지워졌다. 다들 잠에서 깨지 못했기 때문이고 일부러 깨우고자 시도하지 않았다. 혼자 숙소를 나서 예전에 익숙하게 다녔던 눌차 갈맷길 국수봉으로 향했다. 원래 계획대로 였다면 여기서 가덕신공힝이며 에어시티, 그리고 낙동강히구역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여러 단체의 활동기들과 잡담회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이었다. 후배에게 집을 빌린 것도 그 때문이었지만 최종 잔류 인원은 몇 되지 않았다. 발전적이고 생산적 이야기보다. 제각각의 활동과 소통부재에 따른 우려와 비판이 있었다. 심각한 일이다. 세종보 농성이 한달째 가까이 이어지고 있음을 볼 때 왜 가덕은 결집구조가 되질 못하는가에 대한 자기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물론 거의 백일 가깝게 시청 농성장이 만들어져 가동.. 2024. 6. 8. 이전 1 2 3 4 5 6 ··· 14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