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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그 사람 44

민중음악가 윤민석 삶으로 내 노래 책임지고 싶었으나…더는 못 버티겠다” 폐업 선언’ 민중음악가 윤민석 1980년대 전두환 군사독재정권에 대한 항거에서부터 1990년대 약자들의 생존 투쟁, 2000년대 이후 시민들의 촛불집회에 이르기까지 역사의 현장에는 늘 그의 노래가 있었다. ‘전대협 진군가’처럼 때.. 2020. 5. 1.
이오덕 글쓰기만큼 좋은 인간 교육은 없어” 아이의 눈망울 가졌던 교육자 이오덕, 삶을 가꾸는 글쓰기 아이의 글은 어른을 감동시키고, 아이의 삶은 곧 시가 된다. 이오덕은 아이들을 위한 글쓰기 교육에 생애를 바쳤다. 위부터 1984년 11월 경북 성주군 대천동 아이들과 함께 미소를 짓고 있는 이.. 2020. 3. 11.
이희호 여사 젊은 이희호의 별명은 독일어 ‘다스’…다시 보는 이희호 평전 10장면 2015년 4월~2016년 11월까지 ‘한겨레’ 장기 연재 ‘이희호 평전-고난의 길 신념의 길’ 속 주요 장면 11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이희호 여사의 빈소 모습. 이 여사는 지난 10일 오후 노환.. 2019. 6. 11.
정태춘과 박은옥 노래를 팔고 싶지 않아요 정태춘이 인생의 전부라던 음악을 놓고 붓을 든 이유 데뷔 40주년 맞은 아내 박은옥과 함께 “올 한 해는 재밌게 놀아보자” 사무실 중앙에 있는 커다란 탁자 위에 둘둘 말린 종이 꾸러미가 올라왔다. 본격적으로 인터뷰하기 전 그걸 조심스레 하나씩 펼쳐 보이.. 2019.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