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592 왜 뜯냐 2020. 5. 21. 비 오는 날 온종일 비 내리고, 그 비 부러운 듯 창가에 기댄 사무실 산초나무 비소리가 들리나 보다. 현재 사무실에는 얼추 50종 정도의 다양한 식물이 자란다. 3/2 정도가 야생종이고 씨앗에서 발아시켜 키운 게 많다. 그래서 애착도 많다. 정기적으로 물을 주지만 크고 작은 화분에 담겨 있어 생육상태가 썩 좋지 못하다. 그럼에도 꽃을 피운 다는 사실이 놀랍고 감사할 따름이다. 사실 이렇게 비 오는 날이면 늘 안타까운 마음이다. 창 밖 대지에 뿌리 내린 식물들처럼 그렇게 비 맞게 하고 싶지만 마음 뿐이다. 어찌보면 흡사 내 모습같기도 하다. 늘 목이 마르지만 그 사정을 아는 사람은 드물다. 코로나19로 부터 빨리 벗어나고 싶다. 2020. 5. 10. 해운대 동백공원 곰솔 노거수 2008 2009 2010 2011 2014 2018 2.12 2.23 2.51 2.53/ 1.87 2.39 2.06 2.5 2.70 2.70 2.14 2.20 2.30 2.30 月 亮 代 表 我 的 心 저 달빛이 내 마음이에요 -등려군(鄧麗君) 2020. 5. 9. 해운대 송림공원 곰솔 노거수 2018 2017 2014 2011 2010 2009 2008 Blues Wont Leave Me Alone - RSO(RIANTHI) 2020. 5. 9. 이전 1 ··· 37 38 39 40 41 42 43 ··· 14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