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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592

천마산 곰솔과 수목장 흉고 2.2 기부 1.2 a 1.2 b 1.65 수관 7 서구 천마산 북서쪽 묘지터에 있다. 천마산 전체를 이잡듯 뒤져 보지는 못했으나 보았던 노거수 중에는 제일 덩치가 크다. 그러나 명함 내밀 수준은 아니다. 그나마 이곳의 터줏대감나무로서 최소한의 자격을 지녔을 뿐이다. 내가 정한 산지 노거수 선정 기준에 의거, 일테면 임도나 주요 등산로에서 5~20m 간격에 뿌리내린 나무는 적용된다. 그리고 흉고둘레도 2.5를 기준으로 하는데 천마산에서는 2.5를 충족하는 나무는 벚나무류들 밖에 없다. 달리말한다면 천마산이 가진 숲의 역사를 대변한다 볼 수 있다. 비교적 오래전서부터 도심에 노출된 산지로서 늘 사람의 간섭에 노출된 산으로 깊은 숲 큰 나무를 보듬을 틈이 없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치고 돌아다니다 보면 .. 2022. 1. 30.
가덕 국수봉과 남산봉 사이 곰솔 2022. 1. 16.
정선 봉양리 뽕나무’ ‘정선 봉양리 뽕나무’ 천연기념물 됐다 자연유산인 ‘정선 봉양리 뽕나무’가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됐다. 문화재청은 강원도기념물인 ‘봉양리 뽕나무’를 ‘정선 봉양리 뽕나무’라는 명칭으로 국가지정문화재 천연기념물로 지정했다. 강원 정선군청 앞에는 유서 깊은 살림집인 정선 상유재 고택과 뽕나무가 있다. 정선군 문화유적 안내에 따르면 약 500년 전 제주 고씨가 중앙 관직을 사직하고 정선으로 낙향할 당시 고택을 짓고 함께 심은 뽕나무라 전해지며 후손들이 정성스럽게 가꿔 오고 있다. 봉양리 뽕나무는 비교적 크고 2그루가 나란히 자라 기존에 단목으로 지정된 뽕나무와는 차이가 있고, 북쪽 나무는 높이 14.6m 가슴높이 둘레 3.5m 수관폭은 동-서 15m 남-북 15.2m이며, 남쪽의 나무는 높이 13.2.. 2022. 1. 3.
성지곡 100년 숲 터줏대감나무 이름표달기 12~20호 2021. 11.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