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601 우영우 팽나무’처럼…강남 재건축단지에서 367살 느티나무 살아남았다 우영우 팽나무’처럼…강남 재건축단지에서 367살 느티나무 살아남았다 1981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 재건축 추진되며 구청·조합 갈등 최근 수년간 법정서 ‘이전 논란’ “역사성 갖춰…이식 땐 훼손” 판결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위치한 수령 367년 된 느티나무 모습. 이 느티나무는 서울시 지정 보호수로 재건축 조합이 2020년 서울시에 보호수 이식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성동훈 기자© 경향신문 서울 서초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수령이 367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주변은 온통 아파트 건설로 분주하지만 펜스에 둘러싸인 느티나무만은 늘 제자리다. 흉고둘레는 3.5m, 나무의 높이인 수고는 23m나 된다. 아파트로 치면 7~8층 정도 높이다. 서울시 보호수(서.. 2022. 8. 25. '우영우 팽나무' 마을 주민 "천연기념물 지정 , 재산권 침해 반대" 노거수, 차라리 건드리지 않았으면” 정종수 한국수목안전진단협회장 인터뷰 출처: https://blog.naver.com/ciliede/222850912616 창원 북부리 동부당목 창원 의창구 대산면 북부리 102-1 팽나무 수고 16m 마무둘레 6.8m 수령 500년 “‘우영우 팽나무’가 천연기념물이 되면 엄청 좋아진다? 천연기념물이 된다고 나무 상태가 좋아지는 건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과잉보호로 더 안 좋아진 사례도 있어요.” 2022년 8월9일 경기도 하남에서 만난 정종수(사진) 한국수목안전진단협회장이 말했다. 그는 1975년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2006년 문화재청 천연기념물센터장으로 퇴임하기까지 산림청과 문화재청에서 관련 일을 해온 노거수(수령이 많고 커다란 나무) 전문가다. 천연기념물로 등.. 2022. 8. 23. 포석정의 느티나무 포석정은 남산의 서쪽 끝자락에 있다. 포석사라는 사당(祠堂; 제사지내는 곳, 절이 아님)이 있었다고 하는데 돌 수로와 함께 지금은 고사한 당산나무 고목과 얼마전 까지 마을 사람들이 모여 동제를 올리던 돌 제단도 있지만 경주시대와 연관지을 유적은 아니라 한다. 포석정 수로는 여기 숲 가운데 지표면에 단단한 화강암 돌 63개를 조각해 이었다. 동서 긴축은 10.3미터, 짧은 폭은 4.9미터의 전체 길이 22미터를 돌아나가게 한 전복모양 수로를 통해 흐르는 물길에 술잔을 띄우며 즐기던 신라인의 풍류가 행해진 곳이다. 22센티 폭, 26-22센티 깊이의 수로를 이룬 돌들은 평균 30센티 폭의 크기이다. 전체 모양을 보면 입수구에서 들어온 물길이 포석정 수로 전체를 지나가는데 맞춰 공학적 각도를 계산해 설계한 것.. 2022. 6. 6. 철마 마지 회화나무 2022. 6. 1.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