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1일에서 23일 강릉바우길 게스트하우스에서 2박3일 일정으로 한국 트레일관계자 모임 2번째 자리가 있었다. 첫 모임은 지난 12월 11일 군산 마실길에서 있었다.
지난해 팔월 동해안 해파랑길 답사를 하며 각 지역 관계자들을 만나며 네트워크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던 결과물이다. 물론 다른 관계자들의 생각도 동시 다발적으로 이루어 졌기 때문에 가능했던 자리였다.
이날 2차 모임에는 사)걷고싶은부산-갈맷길, 사)제주 올레, 사)숲길(지리산둘레길), 사)강릉 바우길을 비롯 군산 구불길, 인천, 고성지역 길 관계자와 산림청, 문화체육관광부 등의 관계자들이 모였다.
회의는 다음과 같은 합의를 했다.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가칭) 한국 길모임 준비위라 칭하고 3월 제주 모임을 거쳐 4월 지리산 들레길에서 결성식을 가지기로 했다. 3월 전까지 보다 다양한 길 관련 단체들을 대상으로 제안서를 보내 동참할 여지를 더 열어 두기로 했다.
먹기 부담스러울 정도로 많은 것을 준비했다.
올레길에서 밀감을 가져오고, 군산에서 굴과 홍합을, 인천에서 막걸리를
저녁은 곤두레나물밥으로
제주 올레 사무국장 군산 구불길-임현
강릉 바우길 이순원 이사장 산림청 이상인 사무관 사)길과 문화 정희 사무처장
한국 분권 아카데미본부장 김동식본부장 인천 둘레길 이경호추진단장 지리산 둘레길 상임이사 걷고싶은부산 박재정 상임이사
그렇게 밤이 깊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초당순두부를 맛보고 선교장을 출발 신사임당길을 걸어 경포호반길을 걸어 동해와 만났다
a summer place .. Skeeter Davis
출처: 다음 브로그 홍이 아뜨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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