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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1936

걷는 아이, 호연지기 배운다 지난 20여 년 환경운동을 하다가 길 걷기운동에 발을 들여놓은 지 1년이 다 되어 간다. 부산에 대해 어느 정도 안다고 자부해 왔지만, 막상 걷다 보니 그동안 겉모습만 읽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다행스럽게도 길은 부산의 자연과 사람살이에 대해 많은 것을 새롭게 익힐 기회를 제공.. 2013. 6. 17.
너희들의 천국 08.12 월간 함께사는 길 [지역칼럼 19] 너희들의 천국 얼마 전까지만 하여도 귓전을 맴도는 모기 때문에 밤잠을 설쳐야 했다. 급기야 자다 말고 몇 번이나 파리채를 들고 거실을 어슬렁거리며 모기를 잡았다. 그렇다. 11월 중순에 모기 때문에 잠을 설친다는 것은 뭔가 잘못 됐다. 이런 적은 .. 2013. 6. 17.
낙동강 하구, 잃어버린 20년 되찾기 월간 함께사는 길 08.1 [지역 Hot & Issue 1] 낙동강 하구, 잃어버린 20년 되찾기 하구둑은 낙동강의 흐름을 근원적으로 차단함으로 인해 엄청난 혼란을 일으켰다. 쉽게 말해 먹기만 하고 배설하지 못하는 뱃속의 고통을 강제했다. 그리고 20년이 경과했다. 고려되지 못했던 가치들이 제기되고 .. 2013. 6. 17.
市 일방적 처리로 '천혜 공간' 훼손 이슈와 현장] 市 일방적 처리로 '천혜 공간' 훼손 2007.10.24 부산일보 최근 부산시와 한나라당은 부산발전 10대 정책과제실행방안을 협의하며, 강서구 일대를 첨단산업도시로 조성함에 있어 가장 큰 걸림돌을 '용지난'으로 규정한 바 있다. 과연 낙동강하구 강서 일원에는 어떤 그림이 미래.. 2013. 6.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