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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스크랩 또는 퍼온글 106

눈물로 본 가슴 아픈 조선학교 이야기 日후쿠오카 조선학교 무상교육 제외 손배소 패소 확정 2021-05-31 대법원 상고 기각…도쿄·오사카·아이치에 이어 4번째 재일조선학교 차별 시정 촉구 집회 (도쿄=연합뉴스) 데라사키 유카 통신원 = 2020년 2월 21일 오후 도쿄 문부과학성 청사 앞에서 '조선학교 차별 시정 촉구' 제200차 금요행동 집회가 열리고 있다. 재일조선학교를 고교 무상교육 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이라며 일본 후쿠오카(福岡) 지역 조선학교 졸업생 68명이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에서 최고재판소(대법원)가 정부의 손을 들어줬다. 31일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 대법원이 이날 후쿠오카현 기타규슈시(北九州市) 소재 조선학교 졸업생들이 제기한 상고를 기각해 원고 패소가 확정됐다. 이번 소송에서 후쿠오카 지방법원은.. 2021. 9. 6.
잔재 (殘滓) 일제가 두려워 한, 민속신앙과 전통 ‘무형의 유산’인 왜곡된 전통문화 바로잡고 잔재는 청산해야 공적 국행의례까지 민간 지역의례인 마을제사로 전락시켜 우리 민족 전통의 근원적 모습 없애고 자주의식 분열시키기 위한 것 ▲ 일본 학자들의 굿 조사 장면. 경찰이 참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인위적 조건에서 공연되었을 가능성이 짙다는 설명이다. (사진=(사진=일제의 식민지정책과 경기도-항일투쟁과 일제잔재 중) 조선을 식민지화하기 위해 일제가 내건 미끼 중 하나는 조선을 근대적인 사회로 발전시켜주겠다는 사탕발림이었다. 하지만 그것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극복해야 할 문화로 매도하고, 민속 신앙을 미신으로 규정해 타파의 대상으로 삼는 일이 돼버렸다. 일제강점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왜곡은 현재까지도 온전히 바로잡히지 않.. 2021. 9. 1.
세월호 7주기 ▲ 7년. 생생하던 기억들이 조금씩 바래고 녹슬고 희미해지는 시간일지 모른다. ⓒ프레시안(최형락) 세월호 7주기, “전원 구조” 오보 원인 아직도 ‘불분명’ 오보 낸 방송사 보도 책임자들은 모두 무혐의 7년 전 오늘. 언론의 “전원구조” 오보로 유가족은 천국과 지옥을 오갔다. 휴대전화를 쥐고 자녀에게 소식이 오길 기다렸을 유가족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겼다. 하지만 오보의 원인은 아직도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언론보도·감사원 조사 등으로 드러난 사실관계로 당시를 다시 돌아본다. 2014년 4월16일 10시38분. KBS는 “대부분의 인원들은 현재 출동해 있는 함정, 그리고 지나가던 상선, 해군함정 대부분에 사람들이 구조가 된 상황입니다”라는 해경 항공기 부기장의 인터뷰를 내보냈다. 그리고 .. 2021. 4. 18.
우리가 마주할 부동산의 미래 부동산에 자산 '몰빵'한 중산층, 새 됐다" [우리가 마주할 부동산의 미래 ①] 아마도 절망 우리가 마주할 부동산의 미래'라는 주제로 글을 보내고나서 'LH 사태'가 터졌다. LH 전·현직 직원들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의 부동산을 미리 매입해 지가를 올리고 이에 대한 보상을 얻으려고 사전에 작업을 했던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이후로 LH가 추진하는 3기 신도시 지역의 수많은 부동산에 이런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었음이 줄줄이 드러나기 시작했다. 정부는 수사본부를 꾸려 조사에 착수했고, 정치권은 '특검을 하자', '전수조사를 하자'는 식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한 시사평론가의 지적처럼 이번 LH 사태는 한국 사회의 '일상화된 투기'의 한 단면이다. 새로운 일도 아니고 이미 수십 년 전부터 일어나던 일이 이.. 2021.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