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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 산·하천도 생태계 교란 동·식물로 '신음' 토종물고기를 잡아먹는 큰입배스. 경향신문 자료사진 . 가시박·배스·꽃매미 등 생태계 교란 동·식물이 대도시지역 산과 하천, 공원을 잠식해 가고 있다.15일 대전세종연구원이 발간한 ‘대전 생태계교란생물 현황 및 관리방안’을 보면 대전지역에서는 그동안 9종의 상태계 교란 식물과 6종의 생태계 교란 동물이 발견됐다. 대전에서 발견된 생태계 교란 식물은 가시박, 환삼덩굴, 애기수영, 도깨비가지, 서양등골나물, 미국쑥부쟁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양미취역 등 모두 9종이다. 국내 자생종인 환삼덩굴을 제외한 나머지 8종은 외래종이다. 가시박, 환삼덩굴, 돼지풀, 단풍잎돼지풀, 미국쑥부쟁이은 갑천·유등천 전역에서 서식이 확인됐다. 또 애기수영, 도깨비가지는 대전추모..
2020.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