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이야기475 마하사에서 3월21일 마하사에서 임시 이사회가 있었다. 소집 공고는 하마 한 달 못되는 시간 공지를 했고 중간중간 참석을 확인하며 거듭 요청했건만 출석율은 저조했다. 신임이사장 모신 후 첫 이사회였다. 다들 일정이 많아서고 더러는 선약이 있어 일찌감치 참석을 못한다고 통보해 오기도 했다. 그리고 당일 일이 생겨 불참을 통보한 이도 있었다. 결과적으로 절반을 채우지 못했다. 안그래도 조직 운영이 힘든 상황이고 한번 잘해보자는 의미로 상견례 삼아 주요 핵심 의제들 의견 나누는 자리였지만 간담회로 전락했다. 말 그대로 차담이 되었다. 그럼에도 참석자들은 만족한 걸음걸이였다. 그것은 마하사의 고즈넉한 풍취 더불어 소탈한 주지스님의 자세 때문이 아닌가 본다. 다시 날을 잡기로 했다. 참석을 최대화 시킬 수 있는 이벤트를 곁.. 2024. 3. 24. 가족 나들이 법기, 내원사 2024. 3. 11. 2024년 가슴 먹먹한 2월 느티나무 아래서 월급을 받으면 아픈 이부터 치료하리라 밀린 월급을 받으면 아버지 용돈부터 챙기리라 석달 넉달 밀린 월급을 받으면 아내와 둘이 제주도라도 다녀오리라 아 그런데 그 월급 누가주나 날 저물어 붉은 서쪽하늘 수천 수만의 잔가지 촉세운 느티나무 한 그루 봄을 헤아린다 2018년 2월 1일 · 한 달 째 입원 중인 사무실 동료의 병문안을 갔다. 낮에는 갈 시간이 없어 밤에 갔다. 기부스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나타난 그녀는 걱정했던 것 보다 의외로 얼굴이 밝아 다행이었다. 업무복귀까지는 병원신세를 더 져야 한다며 갑갑해 하기도 했다. 총회를 앞두고 있고 회계처리를 도맡아 왔기에 또 처리해야 할 일이 있기에 어쩔 수 없이 업무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지만 빨리 회복하기를 바랬다. 또 나선 걸음 대티.. 2024. 3. 2. 24년2월 27일 BGT 15차 정기총회 정기총회 준비를오롯이 혼자서 준비했다. 사무실 동료는 교통사고로 움직이지 못하는 상황이다 보니 ... 힘들었다. 그럼에도 적절히 수행했다. 그러나 점검의 시간이 부재하다보니 실수가 많았다. 가장 큰 오류는 총회 참석자를 거의 조직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유일하게 기댄 것은 카톡을 통한 문자 메시지가 전부였다. 그럼에도 예년 수준은 훨 넘어 그나마 위로를 받았다. ◦ 천기호 회원- 꽃등들어 님오시면 / 대금반주- 김현일 ◦ 황태연 (아이씨밴드 리더싱어) 축하공연 총회 개최와 관련 안은주 제주올레 대표이사 서울 그린트러스트 재)숲과 나눔 풀씨행동연구소에서 축전과 축화 화분을 보내왔다. 그리고 부산환경운동연합 정상래 공동대표가 예정에 없이 패를 수여하는 시간이 있었다. 성원보고에 이어 회무 진행을 김경조 이사장.. 2024. 3.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