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593 흰여울길의 변화와 절영 해안길에서 2019. 3. 17. 산행하는 마음 금정산 가는 길이었다. 차창 넘어 금정산 능선을 살피는데 맞은편 아주머니들이 나누는 이야기들이 귀에 들어 왔다. 아마도 모처럼 만의 나들이인듯 좀은 들떠 있는 상태였다. 동래역에서 만나기로 한 모양이었고 세분은 옆 자석에 양해를 구해 그렇게 나란히 앉았다. 그리고 나누는 이.. 2019. 3. 16. 주례 회화나무 그 흔적 그리고 I'd Rather Go Blind - Etta James 2019. 3. 15. 끔찍한 봄 지역내 나의 일상적 동선 속에 목련으로서는 독보적 존재가 있다. 여러 곳에 목련이 꽃을 피우기도 하지만 서면 국민은행 앞 목련이 제일 빠르다. 이동중에 차창으로 보는 목련의 모습은 화사하다. 그렇지만 그 목련의 수피는 시커멓다. 그만큼 매연에 노출되어 원래 빛깔을 잃어버린 것.. 2019. 3. 15.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