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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601

태풍에 쓸어진 의령 용덕 가미리 느티나무 370년 된 보호수 쓰러졌다…남해 할퀸 '힌남노' 위력 경남 남해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위력에 삼동면 물건리 은점마을에 있는 370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부러졌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힌남노가 남해를 할퀴고 지나간 오늘 오전 7시쯤 은점마을 이장이 느티나무가 부러진 것을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이 느티나무는 강풍에 밑동이 뽑혀 한쪽으로 쓰러졌고 인근 정자 쉼터도 바람에 날아갔습니다. 바다가 인접한 숲에서 방풍목 역할을 해 온 느티나무는 높이 19m, 둘레 5.9m로 2001년 경남도가 보호수로 지정했습니다. (사진=남해군 제공, 연합뉴스) SBS 뉴스 의령 태풍 '힌남노'로 보호수 한 그루 부러져 의령에서는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수령 250년으로 추정되는 보호수 한 그루가 부러지는 등 피해가 발.. 2022. 9. 14.
5.18 기념공원 플라타너스 전날밤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대표와 한잔하고 숙소로 걸어가던 중 덩치큰 나무를 확인했고 이튿날 22.9.2 다시 현장을 찾아 나무의 크기를 재어 보았다. 예상대로 작은 덩치가 아니었다. 느릅나무도 보아 줄만했다, 무각사 경내 매화나무 최소 100년은 되어 보였다. 2022. 9. 4.
비운의 주례 회화나무와 금곡동 신화명 리버뷰 자이A 폭나무 그리고 온골마을 회화나무 마운틴Tv라고 있는 모양이다. 연락이 왔다. 기후위기 특별기획 다큐3부작 '대멸종시대, 숲' 제작 차원에서 노거수와 관련 인터뷰를 하고 싶다하기에 그러마 했다. 기획의도를 보내왔다. 예컨데 "우리는 지금 대멸종 시대, 그 시작점에 서 있다. 이제 이 멸종이 현장이자, 기후재앙을 멈출 해결책을 지닌 '숲'에 주목할 때이다. 우리 산림의 현실과 그를 둘러싼 갈등을 진단하고 해결방향을 모색해본다" 라며 그 한꼭지로 노거수를 택했고 하필이면 주례 회화나무였다. 제3부 도시나무 잔혹사에 부합하는 나무였기 때문이었다. 내레이트는 배우 공효진이나 가수 윤도현 배우 류준열을 통해 시청자의 관심유발한다고 했다. 나아가 프로그램 차별성을 위해 오스트리아, 핀란드, 독일 등 해외 탄소중립선진국 3국도 취재를 한다고 했다. .. 2022. 9. 4.
690살 용뿔 나무 어르신, 제대로 대접받고 계십니까? 690살 용뿔 나무 어르신, 제대로 대접받고 계십니까? 2022년 8월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산황산에 690년 전 무학대사가 심었다는 ‘용뿔’ 느티나무가 서 있다. 둘레가 11m에 달하고 남북으로 30m에 걸쳐 가지가 뻗어 있는 독특한 수형의 거목이다. 김진수 선임기자 드라마 에서 500살 된 팽나무 한 그루가 도로 개발로 절단 날 위기에 처한 소덕동을 구한다. ‘우영우 팽나무’와 같이 나이 많고 큰 노거수(老巨樹)가 전국에 많다. 2021년 말 기준 산림보호법에 따라 보호되는 ‘보호수’는 1만3859그루,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받는 ‘천연기념물’은 176그루다. ‘우영우 팽나무’의 실제 모델인 경남 창원 동부마을 팽나무도 2015년 7월 보호수로 지정됐고, 현재 천연기념물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2. 8.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