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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오래된 미래304

5.18 기념공원 플라타너스 전날밤 광주환경운동연합 박미경 공동대표와 한잔하고 숙소로 걸어가던 중 덩치큰 나무를 확인했고 이튿날 22.9.2 다시 현장을 찾아 나무의 크기를 재어 보았다. 예상대로 작은 덩치가 아니었다. 느릅나무도 보아 줄만했다, 무각사 경내 매화나무 최소 100년은 되어 보였다. 2022. 9. 4.
비운의 주례 회화나무와 금곡동 신화명 리버뷰 자이A 폭나무 그리고 온골마을 회화나무 마운틴Tv라고 있는 모양이다. 연락이 왔다. 기후위기 특별기획 다큐3부작 '대멸종시대, 숲' 제작 차원에서 노거수와 관련 인터뷰를 하고 싶다하기에 그러마 했다. 기획의도를 보내왔다. 예컨데 "우리는 지금 대멸종 시대, 그 시작점에 서 있다. 이제 이 멸종이 현장이자, 기후재앙을 멈출 해결책을 지닌 '숲'에 주목할 때이다. 우리 산림의 현실과 그를 둘러싼 갈등을 진단하고 해결방향을 모색해본다" 라며 그 한꼭지로 노거수를 택했고 하필이면 주례 회화나무였다. 제3부 도시나무 잔혹사에 부합하는 나무였기 때문이었다. 내레이트는 배우 공효진이나 가수 윤도현 배우 류준열을 통해 시청자의 관심유발한다고 했다. 나아가 프로그램 차별성을 위해 오스트리아, 핀란드, 독일 등 해외 탄소중립선진국 3국도 취재를 한다고 했다. .. 2022. 9. 4.
690살 용뿔 나무 어르신, 제대로 대접받고 계십니까? 690살 용뿔 나무 어르신, 제대로 대접받고 계십니까? 2022년 8월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산황산에 690년 전 무학대사가 심었다는 ‘용뿔’ 느티나무가 서 있다. 둘레가 11m에 달하고 남북으로 30m에 걸쳐 가지가 뻗어 있는 독특한 수형의 거목이다. 김진수 선임기자 드라마 에서 500살 된 팽나무 한 그루가 도로 개발로 절단 날 위기에 처한 소덕동을 구한다. ‘우영우 팽나무’와 같이 나이 많고 큰 노거수(老巨樹)가 전국에 많다. 2021년 말 기준 산림보호법에 따라 보호되는 ‘보호수’는 1만3859그루, 문화재보호법에 따라 관리받는 ‘천연기념물’은 176그루다. ‘우영우 팽나무’의 실제 모델인 경남 창원 동부마을 팽나무도 2015년 7월 보호수로 지정됐고, 현재 천연기념물 지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2022. 8. 30.
우영우 팽나무’처럼…강남 재건축단지에서 367살 느티나무 살아남았다 우영우 팽나무’처럼…강남 재건축단지에서 367살 느티나무 살아남았다 1981년 서울시 보호수로 지정 재건축 추진되며 구청·조합 갈등 최근 수년간 법정서 ‘이전 논란’ “역사성 갖춰…이식 땐 훼손” 판결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 위치한 수령 367년 된 느티나무 모습. 이 느티나무는 서울시 지정 보호수로 재건축 조합이 2020년 서울시에 보호수 이식을 요청하는 소송을 냈으나 패소했다. /성동훈 기자© 경향신문 서울 서초구의 한 재건축 아파트 건설현장에는 수령이 367년된 느티나무 한 그루가 서 있다. 주변은 온통 아파트 건설로 분주하지만 펜스에 둘러싸인 느티나무만은 늘 제자리다. 흉고둘레는 3.5m, 나무의 높이인 수고는 23m나 된다. 아파트로 치면 7~8층 정도 높이다. 서울시 보호수(서.. 2022. 8.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