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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더불어 살기

호랑쥐바귀[ White's ground thrush , 虎狼- ]

by 이성근 2013. 7. 3.

 

 Turdus dauma aureus 딱새과

여름 철새로 몸길이 약 29.5cm이다. 깃은 노란색을 띤 갈색이며 몸에는 검정색 및 흰색 비늘무늬가 있다. 날 때에 날개 아랫면을 가로로 잇는 검정색 띠와 흰색 띠가 특징적이다. 눈꺼풀에 엷은 노란색 깃털이 있고 눈썹과 귀깃은 노란색이다. 턱밑은 흰색, 멱·가슴·옆구리는 누런 갈색이다. 배의 중앙과 꼬리는 흰색이나 개체에 따라 비늘무늬[虎紋]가 있다. 몸빛이 호랑이{호반무늬} 무늬를 하고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본다.

한.중.일(동북부), 우수리, 세베리아(남부)에서 번식하고 겨울은 중국 남부나 동남아시아로 내려가 겨울을 난다.

관찰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사람을 별로 무서워 하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다가서면 몇 걸음 뒤로 물러 날 뿐이었는데, 이 친구들은 백양산(09.4.25)에서 만났고, 황령산 자락인 통일동산에도 매년 찾아와 번식(확인 5월)을 하고 있습니다.  봄날 늦은밤 휘파람 소리가 들린다 싶으면 이 친구가 왔다고 보면 됩니다.  조만간 듣게 되겠지요. 휘-익, 휘-익   

 

 

 

 

 

Wilma Goich - In Un Fiore ( 꽃의 속삭임 )

출처: 다음 블로그 음악과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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