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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공원녹지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실 이전 개소식 이야기

by 이성근 2013. 12. 6.

부산그린트러스트가 사무실을 이전하였다.  동구 초량동 구)백제병원에서 범일동 국민은행 4층으로 옮겨 이전 개소식을 12월6일 금요일 가졌다.  우여곡절이 많았다. 자본금은 적고  그럼에도 사무실 다운 사무실을 구하기 위해  고민해야 했다.  몇가지의 기준이 있었다.  사무공간의 효율적 이용이 가능해야 했고,  주 거주자인 활동가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누구나  쉽게 찾아 올 수 있는 접근성이 고려되어야 했다. 

헤아려 보니 부산은행 건물까지 포함한다면 7~8 곳 정도가 물망에 올랐지만 인연이 없었던 까닭에 또 조건에 부합하지 못해서 계속 공전하다 지난 7월 계기가 주어 졌다. 부산시민공원의 발전적 관리와  관련하여 국민은행과 협약식을 맺으며 공간 마련에 돌파구를 찾았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히고 계획의 변동이 있었다. 이전 하기로 했던 곳이 별안간 매각방침이 서고, 임차권 설정에 따은 후원자 교섭이 쉽지 않았다.

 

추석을 넘기면서 방향이 잡히기 시작했지만 이 또한 쉬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었다. 아런저런 고비를 넘기며 11월 4일 사무실을 이전할 수 있었다.  

 

 

 

 

 

 

 

 

 

 

 

 

 

  

 

 

 

 

사무실 이전 후 가능한 많은 사람들이 사무실을 이용하게 할려고 한다.  그래서 각종 회의를 열심 유치 중이다.

다만 공간을 뎊힐 수 있는 난방장치의 도입이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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