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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아이들24

형제4. 08.1.1~10.18 2008년 새해 아침 황령산 해맞이를 하고 하산하는 길, 할머니집에 들렀습니다. 여덟살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잘 어울림니다. 설날 애들 외가집에서 처남네 조카들과 오른쪽 끝에 코 후비는 놈이 막내입니다. 어느 일요일 늦이막이일어나 마주하는 것이 이린이프로 만화입니다. 푹 빠져 있.. 2013. 6. 8.
08.1.1~ 8.24 작은아이 황령산 하산 길, 일부러 낙엽이 바람에 쓸려 몰린 가장자리를 걸습니다 . 푸석이거나 바스락 되는 소리가 좋아 푹푹 빠지는 낙엽길을 좋아라 걷습니다 본가에 들러 언몸을 녹이며, 할머니가 만들어 주시는 점심을 기다림니다 아이들 엄마가 저를 만나가 전 살았다는 김해 한림의 철둑길 .. 2013. 6. 8.
형제3 (2007.4.8~2007.10.26)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같이 ~ 하나라도 더 먹을려고 눈치를 봅니다. 작은 놈이 먼저 찝적이고 이제 큰놈이 찝적이고 그러다가 둘다 꾸중듣고 주로 큰놈을 더 혼내는데, 그럴수록 큰놈은 동생이 미워서 잠시 눈을 떼면 한데 쥐어 박고... 그러다 들켜서 너 이놈 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래도 .. 2013. 6. 8.
작은아이 (2005.8~2007.10) 단 것에 대해 집착하기 시작한 때입니다. 아무리 단 것과 거리를 두게 해도 주변의 환경이 언제나 허사로 만들어 버립니다. 마을 전체가 공동의 프로그램으로 공동육아운동을 하지 않는 이상, 아이들이 과자를 먹는것을 당연시하고, 먹고 싶다면 아무런 의심없이 사주는 부모들의 인식에.. 2013. 6.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