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더불어 살기97 굴뚝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새, 굴뚝새 굴뚝과 함께 우리 곁을 떠난 새, 굴뚝새 앙증맞은 몸집에 곱고 우렁찬 노래…전통가옥과 토담과 함께 사라져 꼬리를 치켜세우고 당당한 모습으로 영역을 순찰하는 굴뚝새의 경 겨운 모습. 이제 인가에선 보기 힘들다. 어린 시절 여름이 가고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불기운을 찾아 마을로.. 2019. 3. 8. Ant story “개미 없으면 못 살아”, 식물-개미 공생 공룡시대부터 식물은 꿀물, 지방 덩이, 집 제공…개미는 방어와 씨앗 확산 중생대 백악기 개미가 먼저 접근, 식물이 반응해 공생 심화 식물과 개미는 오랜 진화과정에서 서로가 서로의 ‘노예’가 되기도 하는 공생 관계를 이루었다. 가시의 빈 .. 2019. 2. 21. 동물원에서 행복한 동물은 없다 세상 떠난 코돌이…트럭도, 시멘트도 없는 곳에서 행복하길 전주동물원 코끼리 ‘코돌이’를 보내며 떠나기 전 체중이 1톤 가까이 줄어 많이 야위었던 모습의 코돌이. 1월20일 낮, 코돌이는 결국 일어나지 못했다. 전주동물원에 살던 1990년생 수컷 아시아코끼리, 코돌이가 세상을 떠났다. .. 2019. 2. 10. 사람밖에 모르는 질병’의 치유를 위해 ‘사람밖에 모르는 질병’의 치유를 위해 1. 하이다 인디언과 토템 기둥 남긴 토템 기둥들에는 흰머리독수리와 곰과 고래, 개구리, 까마귀들이 부조(浮彫)되어 있다. 하이다인들의 눈에, 이 동물들은 특별한 영력(靈力)의 주체들이었고, 그래서 신성한 이들이었다. 우리 현대인 중 다수는 .. 2019. 2. 8. 이전 1 ··· 6 7 8 9 10 11 12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