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녹화의 거점화 및 커뮤니티 장소의 재현을 통한 공동체 회복을 도모 하고 노거수의 생육을 돕기 위한 일명 벤치조성사업이 비로소 길이 열리는 듯하다. 일을 좀 수월하게 해 볼려고 행정에 기대었지만 대상목들이 보호수로 등록되지 않아 담당자 자체가 없었다. 협조공문이 날아갔지만 답이 없었던 이유였다.
목마른 사람이 우물판다고 결국 밤길 마다않고 가덕으로 두구동으로 주민과 만났다. 결과는 OK였다. 물론 전에 주민들과 만남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최종적으로 토지소유주와 담판을 지은 것이다. 그렇다. 문제가 있으면 피하지 말고 덤비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잊게해주오 - 템페스트.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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