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or bean, castor oil plant, 皮麻子, 대극과 피마자속 (Ricinus) 피마자 (R. communis)
대극과 원산지는 인도, 아프리카 등지다. 원산지인 열대 기후에서는 여러해살이로, 우리나라를 비롯한 온대지방에서는 한해살이로 자란다. 고려시대 들어 온 식물로 추정한다. 씨에서 추출한 기름은 약용과 두발용, 등유 등으로 이용했다. 2~3미터에 이르는 붉은 줄기는 속이 비었고 마디가 있다. 손바닥처럼 갈라진 잎은 12갈래로 갈라져 있으며 대마초잎과 비슷하여 비마나 피마라고도 한다. 이 밖에 아주까리나 비마자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8~9월에 걸쳐 꽃이 피는데 연한 노란 색 수꽃은 밑에 달리고 붉은 색 암꽃은 위에 달린다. 가을에 맺는 열매의 껍질에는 가시가 많이 나 있다. 열매는 10월에 여무는데, 가시 돋친 방울모양이며, 처음에는 푸르다가 다 익으면 갈색이 된다. 열매는 타원형으로 갈색 및 백색 무늬와 광택이 있다. 열매는 위쪽 끝의 뒷면에는 백색의 카룬쿨라(Caruncula)가 붙어 있으며 때로는 떨어진 것도 있다. 씨의 껍질은 얇고 안쪽에 기름이 많은 백색의 배유가 있다. 씨앗이 3-4개씩 들어 있다
동의보감에 따른면 성질은 평(平)하고 맛은 달고 매우며[甘辛] 조금 독이 있다. 수창(水脹)과 복만(腹滿)을 다스리고해산을 쉽게 하며 헌데와 상한데, 옴, 문둥병을 낫게 하며 수징(水징), 부종(浮腫), 시주(尸주), 악기(惡氣)를 없앤다. ○ 잎은 삼과 비슷한데 아주 크며 씨의 생김새가 우비충같기 때문에 피마자라 한 것이다[본초]. ○ 피마자는 몰려 있는 것을 내보내고 병 기운을 잘 빨아내기 때문에 외과에 요긴한 약이다. 소금물에 삶아 껍질을 버리고 알맹이를 쓴다[입문].
식용: 피마자잎은 서리가 내리기 전 줄기 위쪽의 부드러운 잎을 따 짚으로 엮어서 추녀 밑이나 그늘진 곳에 매달아 뒀다가 정월 대보름날 잡곡밥과 함께 갖가지 나물반찬으로 밥상에 올린다. 이때 쌈으로 먹는 음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피마자잎 나물이다.
자람은 온도가 높고 일조량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40 이상의 고온에서는 꽃이 시들고 열매가 질 맺지 않는다. 번식은 씨뿌리기로 하며 배수가 질 되는 석회질이 풍부하고 사질양토에서 뿌리면 잘 된다 다만 질소 성분이 과도한 땅에서는 열매가 잘 맺지 않는다고 한다.
출처: 워키백과 피마자 생산지
대보름날 새벽 마당에서 피마자대와 참대를 태우는 풍속이 있었다. 속이 빈 피마자대와 참대가 타면서 탁탁 튀는 소리에 잡귀가 놀라 도망간다는 주술적 의미도있지만 이 연기가 해충방역을 하여 여름 해충과 전염병을 예방하는 기능도 했다.
피마자(비麻子) 수집종의 생육특성-한국자원식물학회지 제22권 제1호 (2009년 2월)
Growth Characteristics of Castor Bean (Ricinus communis L.) Collections
농촌진흥청 국립농업유전자원센타로부터 국내외에서 수집되어진 피마자 40종을 분양받아 바이오디젤 가능 작물로서 생육 특성을 조사한 바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피마자 수집종의 출아소요일수는 15~16일에 82.5%가 출현하였으며,(...) 줄기 굵기는 평균 24.2 mm로 20.4~24.9 mm가 52.5%로 가장 많이 분포하였다. 절수는 평균 18.9개 였으며 그 범위는 13~22개로 넓게 분포하였다. 삭수는 주당 7~33개로 폭 넓게 분포하였으며주당 종 실수는 최소 72개에서 최대 1,011개로 큰 차이를 보였으며, 평균 465.2개이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이상화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 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나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 다오.
바람은 내 귀에 속삭이며
한 자국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다리는 울타리 너머 아씨같이 구름 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 머리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맨드라미 들마꽃에도 인사를 해야지.
아주까리기름을 바른 이가 지심 매던 그 들이라 다 보고 싶다.
내 손에 호미를 쥐어 다오.
살진 젖가슴과 같은 부드러운 이 흙을
발목이 시도록 밟아도 보고, 좋은 땀조차 흘리고 싶다.
강가에 나온 아이와 같이
짬도 모르고 끝도 없이 닫는 내 혼아
무엇을 찾느냐 어디로 가느냐 웃어웁다 답을 하려무나.
나는 온몸에 풋내를 띠고,
푸른 웃음 푸른 설움이 어우러진 사이로
다리를 절며 하루를 걷는다. 아마도 봄 신령이 지폈나 보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
노래출처: 다음 블로그 홍이 아뜨리에
Count on Me -Jefferson Starship
Precious love I'll give it to you
Blue as the sky and deep in the
Eyes of a love so true
Beautiful face You make me feel
Lite on the stairs and lost in the
Air of a love so real...
소중한 사랑 내가 당신한테 그걸 드리지요
하늘처럼 파랗고 사랑의 눈동자처럼 그렇게 깊은
그렇게 진실한 아름다운 얼굴
당신은 내가 느끼게 만들죠
별위에 떠있고 사랑의 분위기에
빠져들게 그렇게 진실하게
And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Woman
You can count on me baby
You can count on my love to see
You through...
소녀여 나에게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하는 여인이여.. 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날 의지하세요 당신을 알게..
Emerald eyes and China perfume
Caught in the wheel and lost in
The feel of a love so soon
Ruby lips You make my song
Into the night and saved by the lite
Of a love so strong...
에머럴드 눈동자와 중국산 향수로
사랑의 수레바퀴로
사랑의 느낌속에 빠져들게 하는군요
그렇게 일찍 루비같은 입술
당신은 나를 노래하게 만드는 군요
밤속으로 그렇게 강한
사랑의 불빛에 의해 구원받게
See you thru
Oooh
You can count on me girl
You can count on my love
당신을 알아요
우~~날 의지하세요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날 의지하세요 나의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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