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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

블로거, 말을 갈아 타야하나-티스토리 캡챠(CAPTCHA)

by 이성근 2024. 1. 8.

블로거에 글 하나 올리는데 절차가 너무 까다롭다

올릴 때 마다 '로봇이 아니다'에 통과 절차를 거쳐야 한다.  그럴려니 했다.   헌데 모자이크 그림 한장 올려 놓고 체크를 해야 한다. 자전거 그림에서 지전거가 포함된 칸을 다 체크해야 한다. 예컨데 사례로 올린 저 자전거가 있는 장면은 모두 16개의 칸으로 설정되어 있고 입력자는 8개의 칸을 체크해야 한다.  체크가 끝나면 다음 그림이 등장한다.  한 두개까지는 봐 줄 수 있다. 그런데 이 과정이 5개를 넘어서고 8~9개까지 된다면 짜증이 몰려 온다.

다른 티스토리 운영자들은 어떤지  

관리 회사에 불편을 호소했지만 어떤 답도 없다.   

다음에서 카카오스토리 그리고 티스토리로 오면서 무든히 참아내고 있지만  계속 이대로라면 판단을 해야 할 것 같다. 

무엇보다 기분이 나쁜 것은 내가 사람인지 를 입증하도록 강제한다는 것이다

그 장치가 캡챠다.

CAPTCHA에 대해 설명하는 글에 따르면 " 기계는 인식할 수 없으나 사람은 쉽게 인식할 수 있는 텍스트, 이미지를 통해 사람과 기계를 구별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OCR 프로그램의 한계를 이용한 텍스트 CAPTCHA이며 다음과 같은 과정을 거쳐 사람과 기계를 판별한다. " 라고 한다.

다시말해 악성 봇이 제기하는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인간인지를 인증한다는 것인데 

초기 목적이  계정 보안, 웹사이트 데이터 보호,  스팸 댓글 따위를 차단하거나 방어하기 위해 도입된 기술인데 진화하면서 과도하게 개입화면서 불평과 불쾌한 감정을 유발시키고 있는 것이다.  

살펴보니 이런 캡쳐를 무력화하고 우회하는 방법들이 있었다. 

https://github.com/dessant/buster

https://github.com/cracker0dks/CaptchaSol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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