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꼬리풀 |
학명 |
veronica pusanensis Y.lee |
분류 |
식물계, 속씨식물문, 쌍떡잎식물강, 통화식물목,현삼과 | |
원산지 |
한국 | |
분포 |
부산광역시 해안가 | |
자생지 |
기장읍 죽성리 산 65번지 일대 | |
크기 |
높이 약 20cm | |
특징 |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꽃이 핀 모습이 꼬리를 닮았다 하여 꼬리풀로 불린다.
7~8월에 푸른빛의 꽃이 총상꽃차례로 피며, 줄기 끝의 꽃차례에 다닥다닥 붙는다. 암술1개 수술2개이며 잎은 마주난다. 잎의 모양은 두껍고 결각되어 있고 잎과 줄기에 흰색의 잔털이 많이 나있다. 해안가에 서식하며 바닷바람을 견뎌내기 위하여 비스듬하게 누워 자란다. 2004년 야생화 작가 이봉식씨에 의해 기장 해안가에서 처음 발견되었으며, 이화여대 이영노박사에 의해 학계에 알려졌다. 학명은 그의 이니셜을 따서 veronica pusanensis y.lee 가 되었고, 종소명에 ‘부산의’ pusanensis 라는 뜻을 지녔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산지역에서만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희귀종으로 분류되어 법적보호를 받고 있는 식물중의 한 종이다. ※ 전세계 식물 종 중 부산이란 지역명이 들어가는 식물은 ‘부산사초’와 ‘부산꼬리풀’ 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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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가치 |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꼬리풀 종류 중 무한꽃차례로 꽃이 풍성하고 잎에 털이 많아 벨벳처럼 부드러우며 개화기간이 길다. |
-2011년 국립수목원에서 분포현황과 유전학적 다양성. 증식법 등에 대해 연구시작 및 기장군 자생지 보호
-2013년 국립수목원.기장군 자생지보전 및 외부 이식 결과(90% 이상 생존하였고 이 중 40%가 개화) 활착에 성공함으로써 대량증식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함
기장 해안지역의 난개발로 인해 서식장소의 축소와 희귀식물에 대한 문분별한 채취로 인해 멸종위기에 처했으나 종 보전의 노력에 의해 자생지 외 내륙에서의 생육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졌으며, 부산시민의 이름으로 조성된 부산시민공원에 이식됨을 통해 시민의 자긍심과 부산을 대표하는 야생화로 자리매김
환경부 멸종위기야생동식물 미등재 산림청 희귀종분류
내륙이식활착 사례 -경기여주 참숫자연농원 , 춘천 제이드 가든 등
꼬리풀속(Veronica)은 전세계적으로 200~250종 정도가 있으며 주로 북반구에서 서식처가 있다. 현삼과 외 꿀풀과(물꼬리풀,전주물꼬리풀)백합과(여우꼬리풀,끈적쥐꼬리풀,쥐꼬리풀) 의 꼬리풀이 있다.
종명 자생지 개화 꽃 색 높이 부산꼬리풀 부산기장 해안 7~8 보라하늘색 20 이하 긴산꼬리풀 전국 산지 7~8 보라 하늘색 100 이상 넓은산꼬리풀 제주도 산지 8~9 보라색 90 구와꼬리풀 대구.경주 및 북부 8~9 하늘색 50 털꼬리풀 제주 및 남쪽바닷가 근처 8 보라색 30~60 산꼬리풀 산지 초원 8 벽자색 40~80 큰산꼬리풀 지리산 이북 7~8 하늘색 100 큰구와꼬리풀 경북 대구교외숲가장자리 8 벽자색 30~50 넓은잎꼬리풀 무등산 과 금강산 이북 7~8 하늘색 50~70 ※벽자색 [碧紫色] 자색에 벽색을 더한 색이며, 벽색은 청색과 백색의 중간색
Dalida & Alain Delon-Paroles, Paro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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