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공존/공원녹지

나루공원과 BGT 그린큐브 이야기 -나무 올려다 보기(12.10.6)

by 이성근 2013. 6. 14.

 나루공원은 2005년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하여 조성하였다. 부산 센텀시티의 랜드마크 공원으로, 2005년 10월 21일 개원하였다. 길이 960m·폭 60~160m·면적 10만 70㎡이다. APEC 기념광장·야외무대·조망대·잔디광장 등이 있고, 3,500m의 산책로와 700m의 조깅코스가 있다. 공원 곳곳에 부산비엔날레 조각프로젝트에 출품된 조각이 있다.  부산일보 임성원 기자는 이 공원을 일러 섬같다는 표현을 한 바 있지만, 나 역시 한때는 그의 표현에 동조했지만 그 표현은 그야말로 단순한 바라보기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어쨌뜬 나루공원 그린큐브 가는 일이 많아 졌다.  이왕 가는 걸음 나루공원을 찬찬히 들여다 보기로 했다. 볼수록 새롭다.  그 새로움을 나만의 느낌이 아닌 모두의 것으로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이루어 지고 있다.  물론 부족함도 많다. 그러나 시각을 달리하면 그 부족함도 새롭다.

그린큐브는 APEC 나루공원에 있다. 그린큐브는 공원 도서관, 시민들을 위한 사랑방, 이용객을 위한 쉼터 및 체험학습, 교양문화활동을 위한 교육공간 등 공원 내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작은 다목적 공간을 말하는데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부산그린트러스트에 기증한 것이다.  올봄 까지 운영되다 지난 여름시기 활동을 잠시 중단한 다음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프로그램 참조

그린큐브로 가는 길 수평으로 바로보던 나무가 아닌 올려다보았다.

가을 하늘 아래 나무들 새롭다.

소나무

메타쉐퀘어

은행나무

이팝나무

단풍나무

느티나무

협죽도

가이즈까 향나무

그린큐브에서 이루어진 공원활동가 활성화 회의, 이전에도 잘했겠지만 활동가들의 열의가 뜨겁다.

강소희 샘 웃고 있다. 왜

강샘이 만든 자연체험물  ... 대박이다.  활동가들은 요즘 프로그램 개발과 새로운 창작물만들기에 신이 났다.   

이웃한 부산영화의 전당에서 부산국제영화제가 성황리에 열였다.  참가한 사람들이 나루공원으로 자연스럽게 이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도로 때문에 가차이 있지만 아직은  연계성이 작다. 구슬을 꿰는 적극성이 필요하다.

 

                                   출처: 다음 블로그 음악과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