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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낙동강 1300리를 가다/ 남해와 만나다-마지막날 순례단의 해단식이 어제(2009.7.5) 있었습니다. 천삼백리를 흘러온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순간이지만 그 마지막 순간까지도 낙동강은 자유롭지 못합니다. 1987년 준공된 하구둑은 수만년의 흐름을 막아선지 22년이 넘었습니다. 태백 황지에서 발원된 물이 구문소~ 봉화~안동~상주~구미~고.. 2013. 6. 7.
2009 낙동강 1300리를 가다/ 구포에서 을숙도까지-열날 교통의 요충지여서 남북으로 혹운 동서로 교차하는 수많은 다리가 구포역 일대의 수변을 장식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 구포는 감동진, 혹은 감동나루로 불렸습니다. 낙동강 3대 나루터의 한곳으로 수로교통과 교역의 시발지로서 강변 언덕에 정부의 세곡을 보관하는 남창이 설치되어 있.. 2013. 6. 7.
2009 낙동강 1300리를 가다/ 삼랑진에서 부산 화명동까지 -아홉날 2 낙동강이 매리 취수장 앞을 지나옵니다. 낙동강은 여기서 부산시민과 경남도민을 위해 1,725(천 m3/일) 의 물을 공급해줍니다(취수합니다) 참고로 조금 밑에 위치한 물금 취수장은 840(천m3/일)물을 부산시민에게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매리는 덕산정수장을 통해, 물금은 화명정수장을 통해 .. 2013. 6. 7.
2009 낙동강 1300리를 가다/ 삼랑진에서 부산 화명동까지 1-아홉날 낙동강이 밀양강과 합류하는 삼랑진입니다. 우측 매봉산 자락에 오우정과 함께 뒷기미 나루가 있습니다. 요산 선생의 '뒷기미나루'로 등장하는 곳입니다. 낙동강과 밀양강 물길을 따라 노를 젓고 강변 모래 품에 농사를 지으며 살아가는 순박한 박노인 일가의 비극을 일제 강점기를 벗어.. 2013.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