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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까? 아이들과 낚시 가서 지루하게 앉아 있다 왠일로 찌가 쑥 빨려들어가기에 순간적으로 낚시대를 올림니다. 하지만 아플사 또 걸렸습니다. 결국 바늘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긴 미끼달고 넣을 때 마다 고기가 문다면 이 보다 더 한 재미가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지 않기에 기다리고.. 2013. 6. 16.
비오는 날 고양이들 어느 비오는 날 집을 나서다 묘한 장면을 만났습니다.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비를 피하기 위해 고양이 세 마리가 처마 밑에 바짝 붙어 있습니다. 고양이과 동물의 생리를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좀은 우습다고나 할까요. 문득 어울리지 못하고 일정한 간격을 두고 사는 사람들이 떠올랐습니.. 2013. 6. 16.
도시와 송전탑 그리고 밀양, 그 너머 핵발전소 황령산을 넘어오는 송전탑이 아직은 밝은 빛이 있는 도시를 향해 진군하고 있다. 전력을 공급하는 진원지는 고리핵발전소 무서운 일이다. 누구도 저 불빛의 근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지 않고 있음이 ... 한국전력은 밀양주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범죄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폭력적인 밀.. 2013. 6. 16.
불이야 아침 햇살이 반사되어 건너편 시티프라자에 불난 것 처럼 보입니다. 언제인가 저런 현상을 목도하고 소방서에 신고한 적이 있는데 신고를 하게 된 경위가 정말 불길이 일렁이는 것 처럼 큰일이다 싶었습니다. 사람은 없는 것 같고 급한 마음에 119에 신고를 한 뒤 현장으로 갔습니다. 소방.. 2013. 6.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