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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과 어울리기/그 사람 45

아 이런사람 5 -공동체를 꾸려가는 행복한 농부 철학자 윤규병 “사람이 스스로 제 앞가림을 할 수 있고 여럿이 도우며 살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정년이 보장된 대학교수 생활을 버리고 전북 부안군 변산에서 농사를 짓는 철학자, 윤구병. 변산공동체를 이끄는 수장이자 보리출판사 대표, 재활용 가게인 ‘기분 좋은 가게’와 유기농 식당 ‘.. 2016. 5. 30.
아. 이런사람 4. - 전 국회의원 이부영 이부영은 1942년 9월 26일에 경기도 포천에서 태어났다. 이후 서울로 이사를 가서 성장하였다. 1968년에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 입사하여 일하던 그는 1974년 33세에 동료 기자들과 함께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를 결성하여 10월 유신에 맞서 언론자유를 수.. 2016. 5. 21.
아 이런사람 3 시인 고은 뜨거운 심장을 가진 청춘의 시인 고은 “별 하나가 꿈이 되려면 굶주렸을 때 밥 한숟가락만큼 절실해야죠” ‘20세기 세계문학사상 최대의 기획’이라는 [만인보(萬人譜)]의 고은. 1958년 등단한 이래 53년간 시, 소설, 평론 등의 저서를 150권 이상 세상에 내놓았고, 국내외 문학상 15개, 훈장.. 2016. 5. 14.
아, 이런 사람 2 -한국사를 대중화한 ‘별종’역사학자 이이화 “역사는 세상과 소통하는 실천학문이어요.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느껴야 해요. 역사를 모르면 미래를 열어갈수가 없어요” 고졸 학력에다 대학에서 역사학을 전공한 적도 없는 역사학자 이이화. 그는 젊은 시절 신문사 임시직으로 일하며 기사 색인 작업을 한 것이 ‘학사과정’이요,.. 2016.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