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한 컷99 낙동강 녹조 이런 적은 없었다. 지난 주말 막내 아들과 삼락 낙동강변을 찾았다. 심심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다. 여기에는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요청이 곁드려 진 결과였다. 주어진 시간은 한 시간이었다. 주 코스는 강 가까이로 하였다. 이날 저녁 아들은 일기장에 그렇게 썼다. 자전거 타기는 너무 신났지만 낙동강이 .. 2013. 9. 9. 국정원-니 밥은 문나? 6월29일 부산서면 저녁 7시, 부산에서도 국정원 선거개입 규탄 시국대회가 개최됐다. 지난6월21일 서울지역 대학생 시국선언 이후 계속 번지고 있다. 다행스러운 현상이다. 아무튼 우리는 더이상 이 문제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침묵하거나 행동하거나 둘 중의 하나다. " 국가정보원이 200.. 2013. 6. 30. 아주 특별한 장식의 물고기 해변의 길손 2013. 6. 19. 비겁한 세상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아들이 다니는 학원에서 세미나를 한다기에 마누라 대신 가 보았다. 짐작은 했지만 참 천박하고 노골적이었다. 그럼에도 꾹 참고 끝까지 들었다. 어떤 수작을 부리는 지 말머리는 교과과정이 변하기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해야 한다는 것으로 시작되었는데 중3에서 .. 2013. 6. 16. 이전 1 ··· 20 21 22 23 24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