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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풀과 나무182

토종벼에 대해 토종볍씨의 보고, 양평 토종벼 채종포 단지를 가다 다양한 토종벼가 재배되고 있는 들녘. 가을에는 황금빛 들녘이 일반적이지만,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토종벼 채종포 단지의 논은 붉은색부터 연두색, 검은색 등 형형색색이다. "쥐입파리벼, 쇠벤치기, 멧돼지찰, 가위찰, 흑저도…" 생소한 이 이름들은 모두 벼를 가리키는 말이다. 정확히는 토종벼의 이름이다. 과거 우리나라에는 지역마다 이름·생김새가 다른 1451종의 벼가 재배됐다. 현재는 450여종만 국내에 전해지고 있다. 이중 360여종은 경기도 양평군 청운면 가현리 일대의 ‘양평 토종자원 거점단지’에서 온전히 재배되고 있다. 재배면적만 약 10.9㏊에 달한다. 양평 토종벼 채종포 단지에 조성된 ‘토종벼 전시관’을 가기 전 지나는 다리에는 다양한 토종벼 .. 2022. 1. 12.
문현동 금융단지의 생태교란종들 2021. 12. 10.
양미역취 확산에 낙동강 하구 생태계 ‘비상’ 양미역취 확산에 낙동강 하구 생태계 ‘비상’ 이달 초 낙동강하구 일대에서 생태교란 외래종인 ‘양미역취’가 군락을 이룬 모습. 양미역취는 강력한 번식력으로 토종 식물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다. 부산그린트러스트 제공 ※21년11월19일자 부산일보는 저 그림 대신 갈대밭 사진을 실었다 이런 걸 뭐라해야 하노 낙동강 기수역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하굿둑 상시 개방을 앞두고, 낙동강하구에 토종 식물을 위협하는 생태교란종이 급속히 확산하고 있다. 코로나19 유행으로 생태교란종 제거를 돕는 자원봉사자 발길마저 끊기면서 관계 기관의 체계적인 대책 마련이 촉구된다. 18일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와 부산그린트러스트 등에 따르면 올해 중순부터 낙동강하구와 대저고속도로, 가덕도 등 서부산 강변 일대에 생태 교란 식물이 급격히 확.. 2021. 11. 19.
양미역취 고속도로를 따라 확산 부산 낙동강관리본부가 2018년 대저·화명·맥도·삼락 생태공원 내 생태계 교란 식물 분포 실태를 조사했다.대저 생태공원은 전체 266만㎡ 중 23만7천598㎡에 생태계 교란 식물이 분포했다. 축구장 38개 크기다.이 중 17만3천664㎡에서 양미역취가 발견됐다. 맨눈으로 확인 가능한 군락지 중심으로 조사가 됐기 때문에 정확한 분포 면적은 이보다 더 넓을 수 있다.이 밖에 맥도 생태공원에는 22만2천㎡, 삼락 생태공원 10만5천㎡, 화명생태공원 2만2천㎡에 생태계 교란 식물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05-29 연합뉴스 중 생물 다양성을 보존돼야 할 낙동강 하구 둔치를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종이 점령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관계기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그린 트러스트는 31일 성명서.. 2021. 10.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