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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풀과 나무182

천년초라 부르는 부채선인장 천년초[ Eastern prickly pear ] 부채선인장아과(Opuntioideae)부채선인장(Opuntia속) 분포지 -미국, 멕시코, 중남미, 이탈리아 자생지 -양지, 물빠짐이 좋은 곳 제주도 등지에서 자생하는 것을 흔히 백년초 선인장으로, 내륙에서 월동이 가능한 것을 천년초 선인장으로 부르고 있음. 다육질의 여러해살이 풀로 줄기는 일반적인 선인장처럼 다육질로서 몇 군데가 마디처럼 잘록하며 이것을 경절(莖節)이라고 한다. 경절은 원통 모양, 공 모양, 타원 모양 등 그 모양이 여러 가지이며, 그 모양에 따라 분류하기도 한다. 이 경절에 헛물관이 있으며 표피 가까이에 관다발이 있다. 새순에 달리는 잎은 바늘처럼 생겼으며 육질로서 완전히 자란 다음에 떨어진다. 떡잎은 바소(한방에서, 곪은 데를 째는 .. 2020. 9. 3.
을숙도 생태공원 7월 초하루 (양력) 저물녁-양미역취 2020. 7. 2.
태산목 2020. 6. 27.
산딸나무 StartFragment 서울숲에서 만난 산딸나무 오후 2시 도시숲 친구 회의가 있어 왔다가 마음을 빼앗겼다. 그래서 지각했다. Cornus kousa F. Buerger ex Miquel 산딸나무는 층층나무과(Cornus kousa )에 속하는 나무로써 6~10m 정도자라는 낙엽소교목이다. 초록 잎이 하늘을 향해 하얀 꽃이 피어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은 꽃처럼 보이는 것은 잎이 변해 꽃잎처럼 보이는 “포”라고 하는 꽃받침이다. 4장의 꽃받침 가운데 아주 작은 꽃송이가 1cm 정도의 크기로 20~30개가 모여 꽃을 피운다. 초여름이 시작되는 숲에서 작은 꽃으로는 벌, 나비 같은 곤충들을 불러들이기 어렵기 때문에 생존전략으로 포가 크고 화려하게 진화된 것이다. 꽃과 잎은 맛이 떫고 열매는 가을에 딸기모양.. 2020.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