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지역과 마을248 해운대 운촌에서 청사포까지 끝물이다. 해수욕장을 가득 채운 피서 인파들이 썰물처럼 빠져나간 아침 미포로 향했다 101층 고층 엘시티 더 샆 공사가 한창이다. 그리고 입주를 유혹하는 광고판들이 즐비하다. 저 괴물이 들어서고 나면 그리고 저곳에 살러 오는 사람들은 아파트같은호텔, 별장같은 아파트에서 우.. 2016. 8. 26. 문현 안창 과수원 팽나무 노거수 군락지 습하고 더운 날이다. 버스 정류소에서 사람들이 부채를 폈다. 나도 부채질 하다 문득 생각했다. 에어컨 바람이 지천에 있지만 이 또한 경계해야 할 일아니든가 茶山의 접첩선명(摺疊扇銘)을 떠올린다. 꽉 차고 꽉 찬 것이 공기라(盈盈者氣) 움직이게 하면 바람이 된다( 動之則爲風) 움직일.. 2016. 8. 4. ㈜다온산마을 초량 도시 민박촌 open 도시민박촌이 문을 연 곳은 동구 초량 6동 유붕정 일대다. 유붕정(遊朋亭)은 서울에 적을 두었던 건축가 김복래씨가 친구 소개로 2012년 6월 산복도로를 구경하다 '필'이 꽂혀 자기 식대로 리모델링을 했다고 한다. 그리고 집의 이름처럼 친구들과 자유롭게 노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건축비.. 2016. 8. 4. 4차 부산 국제그린워크 캠프: 7월21~28일 기록 2016. 8. 3. 이전 1 ··· 41 42 43 44 45 46 47 ··· 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