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더불어 살기97 책 읽으려면 반딧불이 몇 마리가 필요할까 평창 동계올림픽의 알파인 활강 스키장을 조성하기 위해 벌목했던 강원도 정선 가리왕산. 대회가 끝난 뒤 남한 최고의 원시림인 이곳을 복원하는 문제가 뜨거운 감자로 등장했다. 산사태 우려 때문에 복원할 것이냐, 그냥 둘 것이냐. 복원 비용은 누가 댈 것이냐 하는 문제다. 우리는 20여.. 2018. 4. 7. 독점 출근길 동천 옆 삼익아파트 화단길에서 걸음을 멈추었다. 길가 감나무에서 겨우내 붙어 있던 까치밥이 떨어졌던 모양인데 그걸 직박구리가 먼저 발견했다. 동박색가 참견할려고 다가섰다. 하지만 직박구리는 나눠먹을 생각이 없었다. 기회를 엿보던 동박새 도저히 기미가 안보이자 '니.. 2018. 3. 3. 산속 습지에 사는 1㎝ 효심조개 나뭇잎조각을 붙여 기다란 굴뚝 처럼 집(왼쪽)을 짓는 굴뚝날도래(오른쪽)가 집 밖으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공 2016년 여름날 아이와 강원 평창군 오대산국립공원 상원사로 가는 도중 계곡 옆 조그만 웅덩이를 발견했습니다. 아이가 웅덩이 속 가리킨 것은 아주 조그마한 .. 2018. 2. 10. 한국인이 좋아하는 동물 2017. 12. 30.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