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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지역과 마을

흰여울마을 녹색골목 준공식 - 기억을 재발견하고 녹색 삶을 피우다 ㅣ

by 이성근 2015. 11. 21.

 

영도 영선2동 흰영울마을 녹색골목 준공식

-녹색품은 흰여울, 기억의 재발견과 녹색삶을 꽃피우다-

 

1. 준공식 개요

1) 일시: 20151121() 15:00

2) 장소: 영도구 영선2동 흰여울길 5-1

3) 주최: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광역시. 영도구청. 흰여울마을공동체. 영도문화원. 영도자원봉사센터 BGT 게릴라 가드닝팀 -그린나래

4) 주관: 부산그린트러스트 . 흰여울마을 공동체

 

5) 준공식 순서

순번

시간

타이틀

비고

1

14:30

준공식 셋팅

 

2

15:00

준공식 개회

이성근 사무처장  

3

15:05

참여 기관 단체 주민소개간략 경과보고

 

4

15:10

부산그린트러스트

오홍석 이사장   

5

15:13

축사 부산광역시 외

민경업 팀장 외 

6

15:16

주민대표 인사

 

7

15:20

테이프 커팅

 

8

15:23

흰여울 녹색골목 조성지 둘러 보기

 

9

16:00

폐회

 

축사 시간은 1~2명 추가될 수 있음

 

2. 부산그린트러스트 녹색골목 조성사업 개최 배경

골목 사각지대 또는 방치된 공간으로 쓰레기의 투기가 일상적으로 벌어지는 혐오공간을 주민의 참여를 통해 녹색골목으로 변화시킴을 통해 도시 생활녹화에 대한 시민인식의 재고와 마을의 녹색 재생을 도모하기 위함.

-2014년 범천동 매축지와 모라동 모래내마을, 가야 초등학교 뒷길 녹색골목 사업을 부산시 도시재생센터(전 부산시 마을만들기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성과를 축적한 바 있으며 이를 2015년 사업계획을 통해 반영함

 

3. 사업목적

1) 지역주민의 생활통로인 골목길의 환경개선을 주민 스스로가 가꾸게 함

2) 골목길 경관 개선을 통해 이웃과 소통하는 녹색마을 공동체 문화를 형성함

3) 녹색골목의 가치와 의미를 전파함

 

4. 경과 및 추진일정

수행의제/ 추진일정

3

6

7

8

9

10

11

사업 실행 및 제안서 공유

 

 

 

 

 

 

 

민관 운영주체 간담회 개최

 

 

 

 

 

 

 

 

현장 조사 및 주민 인터뷰

 

 

 

 

 

 

 

 

대상지 선정 및 디자인

 

 

 

 

 

 

 

 

 

 

주민설명회

 

 

 

 

 

 

 

 

 

다자협약식

 

 

 

 

 

 

 

 

녹색골목 조성

 

 

 

 

 

 

 

사업수행 결과 보고서 제작

 

 

 

 

 

 

 

2기 마을과 도시의 정원사 양성 가드닝 교육 현장 기부실습정원 조성 대상지로 주민과 교류 시작함

-623일 녹색골목 사업 부산시 녹지과 간담회 개최 후 사업 확대 도모 결정

-89BGT 부산시에 사업변경계획서 제출

-101~7일 주민동의 수령 확인 작업

-10162차 주민설명회 겸 흰여울마을 녹색골목 조성 다자협약식 개최( 부산그린트러스트 . 흰여울마을공동체. 영도구자원봉사센터. 영도문화원. 영도구청 )

-1114일 준공식 (주간 내 우천 조성 차질 2차 연기)

-1121일 준공식

 

5. 조성현황

 

 

6. 녹색골목조성 기념 현판 내용

 

 

흰여울마을 녹색골목 조성 기념

 

바다가 있어 누구든 마음을 여는 흰여울 마을에

관이 모여 기억을 재발견하고 녹색의 길을 열다.

 

20151119

 

부산그린트러스트. 부산광역시. 흰여울 마을공동체.

영도문화원. 영도구청. 영도구 자원봉사센터

BGT 게릴라 가드닝팀-그린나래

 

현판은 도드라지지 않고 부담스럽지 않은 크기로 하여 자연스럽게 시선이 머무는 장소에 부착하도록 할 것임.

 

7. 향후전망과 계획

-2015년 부산그린트러스트 녹색골목 조성사업은 예산의 반영이 삭감되면서 애초 계획했던 조성 계획이 변경되었음. 현재 영도구의 대상마을이 도시활력증진 개발대상지로 선정됨에 이와 연동한 추가 조성을 도모하여 완성도를 높일 계획임.

-부산그린트러스트의 녹색골목사업은 현재 부산에서 활발하게 일어나고있는 마을만들기의 후속사업으로 자리매김 될 것으로 판단됨.

-마을의 변화는 궁극적으로 녹색삶으로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를 구현하는데 있다고 봄

-이는 단지 외형만이 아닌 주민의 생활 자체가 녹색을 지향하고 실천하는 삶으로 변화하는데 기여함을 뜻함

-부산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위해 2016년에는 사업의 확대를 도모하고 이 사업에 동참할 도시와 마을의 정원사 가드닝 양성 프로그램을 심화 시키는 방향으로 나아가고자 하며, 또한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고 성과의 공유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부산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마을만들기 민간협의회 등과 긴밀한 공조체계를 가질 것임.

 

때 아닌 잦은 비로 인해 준공이 세번이나 연기되었던 영도 영선2동 흰영울마을 녹색골목 조성 준공식이 1121일 오후3시 골목의 들머리에서 소박하게 개최되었다.

 

흰여울길은 단순히 녹색을 입히는 차원을 넘어선 마을과 하나되기를 전제한 녹색골목 조성이었다. 그 원칙은 가능한 원형을 훼손하지 않는 것이었다. 때문에 준공식 현수막 부제를 기억을 재발견하고 녹색삶을 꽃피우다 정했던 것이다.

 

조성에는 여러 기관 단체가 같이 했다.

이날 오홍석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단순한 녹색이 아니다 삶속에 투영되고 용해 된 녹색골목이어야 할 것을 주문하고 부족한 예산 속에 관계자들을 비롯하여 사무처 활동기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부산광역시와 영도구 관계자들은 20162차 활동에는 보다 많은 지원과 더물어 현장 인력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테이프 커팅에는 오홍삭 이사장을 비롯하여 부산광역시 민경업 산림녹지 팀장 , 영도구 지역경제과 김영진과장 , 영도문화원 김두진 국장 , BGT 게릴라 가드닝 그린나래, 흰여울마을 공동체 부회장이 가위를 들었다.

 

 

녹색골목 조성구간은 처음 579m에서 730m 로 늘어났다. 여기에는 처음 화단 조성에 동의했다 뒤에 마음이 바뀌어 설치 장소를 대체하면서 늘어난 길이이다.

 

조성은 날씨의 문제와 함께 이로 인한 인력수급에 애를 먹었다.

다행 영선2동의 지역 구의원인 심윤정 구의원이 즉기에 영도구청 협조 등을 통해 그나마 위기들을 넘길 수있었지만 아무래도 궂은 날씨는 비켜가지 못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 공기에도 차질이 온 것이다.

 

 

 

 

 

 

 

한편 묵묵히 무거운 자재들을 옮기고 식재를 도왔던 자원 봉사자들의 노고도 이 참에 전하며 다시금 고마움을 전한다. 솔직히 이번 녹색목 조성과 관련 알음알음 투입된 자원 봉사는 중노동이었다. 하지만 이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흰여울 녹색골목은 빛나고 더한층 의미를 가지는 것이다

시간적 흐름을 따지면 얼추 5개월에 가까운 시간이 흰여울 골목에 투여됐다. 충분한 예산 , 계획대로 조성이었다면 훨씬 보기 좋았을 터이지만 계절적 한계등을 고려하여 내년을 기약하기로 했다.

 

 

Torn Between Two Lovers - Mary MacGreg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