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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존/풀과 나무

털여뀌

by 이성근 2019. 6. 19.


털여뀌 Persicaria cochinchinensis 마디풀과

이명 : 홍료, 홍초, 노인장대, 붉은털여뀌


높이 약 2m이다. 줄기 전체에 긴 털이 나고 곧게 서며 가지가 갈라진다. 잎은 어긋나고 넓은 달걀 모양이거나 달걀 모양 심장형이며 길이 1026cm, 나비 715cm이다.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길다. 턱잎은 잎집같이 생기고 막질(膜質:얇은 종이처럼 반투명한 것)이며 끝에 녹색의 작은잎이 달리기도 한다.

 

꽃은 78월에 붉은색으로 피는데, 가지 끝에서 밑으로 처지는 수상꽃차례에 빽빽이 달린다. 꽃받침은 길이 34mm이고 5개로 갈라지며, 수술은 8개로서 꽃받침보다 길다. 열매는 수과로서 둥근 쟁반처럼 생기고 검은빛을 띤 갈색이며 꽃받침으로 싸인다.

    

동남아시아 원산의 귀화식물이다. 어린 잎은 식용하며, 관상용으로 심거나 포기 전체와 종자를 약재로 사용하기 위하여 재배한다. 민간에서는 포기 전체를 이뇨·해열·진통 등에 약으로 쓴다.


이 친구들을 만난 곳은 서울숲 습지원에서 였다. 

사진출처: 네이버 블로그 石泉의 들꽃 길 네이브 카페 야생초사랑




 

몰라 몰라 몰라-화니씨스터즈 1972 /다음블로그 둔지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