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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이야기/사는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 유령처럼 떠도는 날

by 이성근 2020. 2. 23.


위로가 되고 싶었다. 치료제가 없어 그만 얼어붙은 세상에,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던 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문상을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더욱이 거리가 만만찮아 잠시 고민했었다. 코로나 19 등장 이후, 처음으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후배를 꼬드겨 다녀왔다. 다행 아무일 없었다.
그나저나 걱정이다. 늘 정체가 있던 고속도로 구간이며 한산한 주말 거리가 걸음을 멈추게 했다. 이 상태가 깊어지면 모두가 힘들어 질 것 같다

















 I`ve never been to me - Charle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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