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다섯 번째 조방앞 이끌리네 거리축제가 어제부터 오늘까지 이어 지고 있다.
덕분에 눈과 귀가 즐겁다.
사무실에서 내려다 보면 무대를 비롯하여 행사장 전체를 볼 수 있다.
쉴틈없이 이어지는 각종 공연(트롯트, 팝페라, 섹스폰 연주 등등 )에 그리고 한복 패션쇼 시방도 한창 줏가를 올리는 가수가 등장하여 청중들의 눈과 귀를 장악하고 있다.
앵콜에 아빠의 청춘이 합창으로 들리고 있다.
자동차들이 지배했던 도로를 점거? 하고 벌이는 이 놀음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개최되어 다소 가볍기는 하지만 유쾌한 일 아니든가. 황당하고 씁쓸했던 일이 잠시 달아났다. 저 환호 속에
Natalia Oreiro - Cambio dolor
노래 가져온 곳 : 다음 블로그 아우렐리우스의 명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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