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존922 가덕 100년숲과 바다 -加德本色 3을 위해 2024. 3. 2. 우중 마하사 방문과 둘레길 2024. 3. 2. 서울 양재 시민의 숲에서 2024. 2. 26. 코뿔소 뿔이 확 작아졌다…코끼리 상아 사라지듯 열대 섬에 쥐가 침입하면 물고기 성격이 바뀐다 산호 가지에 난 조류를 뜯어 먹는 자리돔과의 소형 물고기 ‘주얼 담셀피시’. 집쥐의 유입은 이 물고기의 영역 지키기 행동에까지 영향을 미친다. 레이철 건 제공. 사람이 생태계에 끼친 영향은 먹이그물을 타고 퍼져 상상하기 힘든 변화를 일으킨다. 18세기 유럽의 선박에 편승한 집쥐가 인도양의 외딴 산호초에 유입되면서 벌어진 일은 그런 예다. 쥐는 어린 바닷새와 알을 공격했고 새의 배설물이 유일한 영양원이던 산호초의 조류와 그것을 먹고살던 물고기에게까지 영향을 끼쳤다. 영국 랭커스터 대가 주도한 연구에서 열대 섬에 들어온 집쥐가 그 섬 주변 산호초에 사는 물고기의 성격을 바꾸어 놓았음이 밝혀졌다. 인도 원산인 곰쥐(집쥐 속)는 세계에 널리 퍼져나갔다. 열대 섬과 .. 2024. 2. 15. 이전 1 2 3 4 5 6 7 ··· 23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