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관리본부가 2018년 대저·화명·맥도·삼락 생태공원 내 생태계 교란 식물 분포 실태를 조사했다.대저 생태공원은 전체 266만㎡ 중 23만7천598㎡에 생태계 교란 식물이 분포했다. 축구장 38개 크기다.이 중 17만3천664㎡에서 양미역취가 발견됐다.
맨눈으로 확인 가능한 군락지 중심으로 조사가 됐기 때문에 정확한 분포 면적은 이보다 더 넓을 수 있다.이 밖에 맥도 생태공원에는 22만2천㎡, 삼락 생태공원 10만5천㎡, 화명생태공원 2만2천㎡에 생태계 교란 식물이 분포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9-05-29 연합뉴스 중
생물 다양성을 보존돼야 할 낙동강 하구 둔치를 환경부 지정 생태계교란종이 점령한 것을 두고 환경단체가 관계기관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 그린 트러스트는 31일 성명서를 내고 낙동강 하구 둔치를 뒤덮은 생태계 교란 식물 문제와 관련해 환경부와 부산시에 대책을 촉구했다.
부산 그린트러스트는 "낙동강 하구 둔치는 논과 밭 갈대들로 가득한 천연의 풍광 어린 공존의 터였지만 4대강 살리기 명목 아래 각종 개발사업이 진행됐고 외래생물의 인큐베이터로 전락하다 못해 하구 절반 이상을 점령해 생태교란종 천국이 됐다"고 지적했다. 19.5.31
후쿠시마 사고 원전 부근 논.밭 가득 메운 양미역취 꽃 (후쿠시마 제1원전 공동취재단=연합뉴스) 이충원 특파원 = 12일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으로 향하는 차창 밖 논밭에는 잡초(양미역취)의 노란색 꽃이 가득 피어있었다. 원전 부근 10㎞권 안쪽에서 촬영. 2012.10.14 <<국제뉴스부 기사 참조>> chung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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