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수괴 윤석열 탄핵 집회 마치고 가졌던 뒷풀이에서 이야기 끝에 이루어진 가덕도 탐방.
부산녹색연합 신임 김국장이 가덕도 현장을 잘 모른다는 것과 가덕본색 4 준비해야 하는 차원에서 말 나온 김에 가보자 하여 나선 길이었다. 그런데 차를 준비하겠다던 김국장이 사정이 있어 몸만 왔고, 이래 저래 궁리끝에 약속 장소 근처에 사는 후배 달호군에게 요청한 바 세사람이 동행하게 되었다. 헌데 한동안 차량 운행을 하지 않아 방전된 상태라서 충전후 합류해야 했다. 오전 11시 출발이 이런저런 사정으로 오후 1시께야 이루어 졌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다. 가덕 눌차에서 신규 노거수를 발견한 뒤 조사를 마치고 내려와 차에 오를려고 살펴보니 차량 뒷 바퀴 발통에 바람이 많이 빠져 있었다. 이래가 움직이겠냐 는 의문이 제기되었지만 괞찮다고 했다. 미심쩍었지만 일대를 돌아 다녔다. 눌차 거주 후배집에서 최근 벌어진 아픈 사연과 근황을 듣고 외양포로 이동했다. 어쨌그나 차는 움직였고 곧잘 달렸다. 헌데 다시 출발지로 이동하던 서부산 톨게이트를 지나고 부터 차량이 심하게 흔들렸고 급기야는 뒷바퀴가 펑크가 나면서 고속도로 갓길에 멈추어야 했다. 다행스럽게도 뒤에서 오던 차량들이 좀 느슨한 순간이어서 위기를 넘길 수 있었다. 비가 오고 있었지만 차는 레카차에 견인되어 부산으로 돌아 왔다. 일정 꼬여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였다.
롯데 캐슬 앞 소나무 흉고 1.8m 동행할 차량을 기다리다 심심풀이로 흉고 둘레를 재어 봤는데 제법 큰 덩치였다. 이 소나무는 어디서 왔을까. 또 얼마나 지불했을까. 36층 아파트 101동 출입구에 수문장 처럼 서 있는 소나무가 참 왜소해 보였다.
동의대 어귀 사거리가 20년 안짝 일변했다. 변화를 주도한 건 역시나 아파트였다. 그리고 도로 역시 BRT의 등장 전후 달라졌다
차는 주례, 감전을 지나 삼락둔치와 서부산 IC 순아교 평강천 서낙동강을 건너 가락 IC 조만강을 건너 범방 지사천을 건너 미음산단 송정을 지나 가덕대교를 탔다. 중요한 건 늘 다니던 길이었지만 왜 저 장면을 찍었든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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